매스주, 직원 35명 이상 직장은 직접 방문해 접종
보스톤코리아  2021-05-13, 17:48:51 
(보스톤 = 보스톤코리아) 한새벽 기자  =  매사추세츠주는 백신접종을 장려하기 위해 방문 이동접종을 비롯해 각 직장별로 자신의 상황에 맞는 직장 백신접종 프로그램을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무료 크로나바이러스 감염검사도 계속 연장한다. 

각 사업주들은 5월 17일부터 대형백신접종센터에 단체 예약 접종을 실시할 수 있게 된다. 각 직장에서는 주정부가 해당 직장 링크를 제공하는 경우 이를 직원들에게 전달해 단체 예약을 신청할 수 있다. 단 사업장 단체 예약을 위해서는 최소한 10명 이상의 직원이 예약해야 한다. 
www.mass.gov/EmployerVaccine.

예약 시에는 보험 및 신분정보는 기입하지 않아도 되며 간단한 기본 정보만 입력하면 된다. 

일반적으로 대형접종센터는 접종 후 15분간 대기 시간을 포함해 약 30분이면 모두 완료할 수 있을 만큼 빠르고 쉽게 접종을 받을 수 있다. 대형접종센터는 주 7일 운영하며 통역이 필요한 경우 통역까지 제공한다. 

대형 접종센터의 단체예약 접종은 1차 접종의 경우 6월 11일까지 가능하며 2차 접종은 6월 30일까지 가능하다. 주정부는 6월 말 4곳의 대형접종센터의 문을 폐쇄할 계획이다. 

만약 35명 이상의 직원을 보유한 작업장인 경우 이동 접종팀이 현장을 방문해 접종할 수 있게 된다. 이후 3-4주 후 방문해 다시 2차 접종을 실시한다. 따라서 사업주들은 사전에 직원들에게 접종의향을 물어 35명 이상을 확보해야 한다. 

현장 방문 이동 접종을 위해서는 회사이름과 대표연락인 이름, 백신접종자 수, 실내 또는 실외 접종장소, 접종날짜와 시간, 사전 또는 현장 등록 여부 등의 정보를 기입해야 한다. 

현장방문 접종은 접종자 수와 접종 회사의 위치 지역에 따라 우선적으로 접종순서를 정하게 된다. 직장인 접종의 경우 www.mass.gov/employervaccine에서 자세한 정보, 신청이 가능하다. 

이외에도 현재 매사추세츠에는 대형접종센터를 포함해 900여개 이상의 장소에서 접종이 가능하며 대형접종센터는 예약없이 방문해 접종이 가능하다. 

한편, 주정부는 주내 35개 지역에서 무료 코로나바이러스 감염검사를 오는 9월 30일까지 운영한다. https://www.mass.gov/info-details/find-a-covid-19-test에서 검사 장소를 찾아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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