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뉴잉글랜드 4차산업 협력 포럼 13일 개최
인공지능, 빅데이터, 첨단 의료기술, 신소재 연구 등 주제발표
보스톤코리아  2021-05-03, 23:30:43 
주보스턴총영사관은 재미한인과학기술자협회(KSEA), 뉴잉글랜드생명과학자협회(NEBS)와 공동으로 ‘한-뉴잉글랜드 4차산업 협력포럼(Korea-New England Industry 4.0 Forum)’을 5월 13일 목요일 오후 7시 온라인 줌으로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한국과 바이오, 로보틱스, 인공지능 등 4차 산업의 중심지인 보스턴 혁신 클러스터간의 협력·연계 분야를 발굴하고, 4차 산업분야에 종사하는 한인 전문가와의 네트워크 구축 및 소통을 위해 마련됐다. 

포럼에서는 이현우 부총영사가 총영사관의 과학기술외교 추진방향에 대해 소개하고, 뉴잉글랜드에 거주하는 분야별 한인 전문가들이 첨단산업간의 협력사업 발굴 및 연계 강화 방안 등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이어 과기협의 노동완 회장의 진행으로 NUANCE의 도삼주 박사가 인공지능과 기계학습, 반도체 회사 MACOM의 황동현 부사장이 빅데이터, 하버드의 도신호 교수가 첨단의료기술, MIT의 배상훈 박사가 신소재 분야의 최근 연구 기술 동향 및 한국과의 협력 방안에 대해 주제발표, 질의 응답시간을 가진다. 

보스턴은 하버드, MIT 등 유수 대학의 기초 연구를 바탕으로 첨단과학 기반산업 등 과학비즈니스 생태계가 잘 조성되어 있는 영국, 프랑스, 스위스 등 과학기술 선진국들의 기업 수백개가 경쟁적으로 진출하고 있으며, 우리나라도 최근 제약·바이오 기업들을 중심으로 보스턴 현지에 법인을 설립하고 활동 중이다.

보스턴 총영사관 유기준 총영사는 “이번 포럼을 통해 미국 내에서 가장 높은 과학기술 경쟁력을 가진 곳 가운데 하나로 평가되는 보스턴의 우수한 혁신 역량을 진단하고 한국과의 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등 미래 신성장 동력 확보를 위한 교류협력이 보다 강화되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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