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여성회미주연합회 한국전참전용사 추모의벽 건립기금 전달 |
보스톤코리아 2021-04-01, 17:44:22 |
(보스톤 = 보스톤코리아) 편집부 = 한미여성회미주연합회(KAWAUSA 회장 실비아 패튼)는 추모의벽 건립기금모금 $12.670을 모아3월29일 한국전참전용사추모재단(이사장 존 틸럴리)에 전달했다. 기금모금에는 미시간, 유타, 라스베가스, 플로리다를 비롯해 15개 지회 회원들이 십시일반으로 모금한 것으로 미시간 한인회와 6.25 참전용사들도 동참했다. 잔 틸럴리 한국전 참전용사추모재단 이사장은 연합회회원들과 추모의벽 공사현장을 둘러보며 미군전사자 36590명과 카투사 약 8.100명의 이름이 새겨진다고 밝혔다. 추모의 벽은 워싱턴DC에 위치한 한국전쟁기념공원 안에 둘레 50m, 높이 2.2m의 유리벽을 설치해 만든다. 한국전쟁에서 전사한 미군 36,590명과 미군에 배속돼 함께 싸우다 전사한 카투사 약 8.100명 등 총 4만3천여명의 이름을 이곳에 새겨 추모한다. 건립은 2021년 3월16일부터 시작됐으며 2022년 5월께 완공 된다. 공사에 드는 비용은 약 2천2백만달러로 건립에 필요한 자금은 전적으로 미국과 대한민국 국민의 기부로 이루어지고 있다. 한국전 참전용사들의 희생을 후대에 알리고 그들의 평화 수호 정신을 기리는 추모의 벽 건립 모금에 동참을 원하는 단체나 개인은 “한국전 참전용사기념재단” https://koreanwarvetsmemorial.org/wall-of-remembrance/에 직접 기부할 수 있다. ⓒ 보스톤코리아(http://www.bostonkorea.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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