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사 개인 수술기록 공개하나?
보스톤코리아  2006-07-07, 23:42:33 
MA 보건부는 올 여름 각 개인 심장과 의사들의 수술 사망률 공개여부를 결정할 예정이어서 앞으로는 수술을 담당하는 의사가 어떤 수술 기록을 갖고 있는지 확인한 후 수술 받을 수 있게 될 전망이다.
미트 롬니 주지사는 이미 의료관련 정보를 투명하게 밝힐 것을 천명한 상태. 뉴욕의 경우 지난 1991년부터 보건부가 각 개인들의 수술 경과에 대한 자료를 수집 공개하고 있으며 이로 인해 환자들의 사망률이 훨씬 낮아졌다.
하지만 주내 많은 심장외과의들은 수술 사망률 자료의 공개를 강력하게 반발하고 있다. 이같은 수술 사망률 기록 공개는 사망확률이 높은 고위험 환자들의 수술을 기피하게 만들어 오히려 환자들에게 해가될 것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이미 MA주는 각 병원의 심장우회수술(Cardiac Bypass Sugery)와  혈관성형술(Angioplasty) 등 두가지 심장수술 사망률 자료를 공개하고 있다. 바이패스 수술은 의사가 손상된 혈관 주변으로 새로운 혈관 길을 내거나 새로운 혈관을 만드는 수술이며, 혈관성형술은 막힌 혈관을 풍선으로 열고 이를 계속 열린 상태로 만들기 위해 스탠트(Stent)를 삽입하는 수술을 말한다.
이번 자료발표를 통해 각 병원간의 큰 격차는 없지만 우스터 소재 UMass 메모리얼 메디컬센터만 평균 사망률 이상의 수술 사망률을 기록해 심장외과의 시술을 임시적으로 중지하고 있다.
주 법에 따라 6년 전부터 의사들의 수술 기록을 수집하고 있는 주 보건부는 개인 심장의들의 기록을 공개할 것인가를 고심하고 있다.
뉴욕의 경우 지난 89년부터 병원들의 기록을 발표했으나 개인의사기록을 발표하지 않았다. 그러나 Newsday신문이 보건부를 상대로 소송을 벌여 91년부터는 개인의사들의 기록을 공개토록 했다. 이로 인해 뉴욕은 지난 1991년 3.2%였던 사망률이 가장 최근 기록인 2003년 1.61%까지 하락했다. MA주는 사망률이 2.25%였다. 그러나 이같은 사망률은 주끼리 바로 비교할 수 있는 것인지는 분명치 않다고.
뉴욕과 다른주들의 심장환자들을 비교한 연구에 따르면 고위험 환자들은 뉴욕대신 다른 주를 택해 수술을 받는 면도 드러났다. 그러나 다른 연구는 그 반대의 결과를 보고키도 해 정확한 면이 드러나지 않고 있다.
보건부 관계자는 “첫해에는 개인의 수술기록을 발표하지 않고 두번째 해부터는 발표하는 것이 합리적인 타협이 될 것”이라며 “만약 분명하게 뉴욕의 기록 발표가 부정적인 영향을 끼쳤다는 연구를 발표하기 전까지는 결국 개인기록은 공개될 것”이라고 밝혔다. (장명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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