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세청 세금보고 5월 17일로 연기 |
2천4백만 세금보고 현재 처리 못해 |
보스톤코리아 2021-03-18, 17:15:05 |
(보스톤 = 보스톤코리아) 한새벽 기자 = 국세청(IRS)은 4월 15일 세금보고 마감일을 5월 17일로 연기했다. 이번 세금보고 마감 연기는 지난주 미국인구제계획법안이 통과되면서 바뀐 규정들을 반영해 보고할 수 있게 하는 한편 코로나바이러스 실업 또는 실직한 사람들의 세금보고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것이란 설명이다. 특히 신규법안에 따르면 $150,000이하 소득자의 실업급여혜택 $10,200에 대한 세금을 면제해주는 조항이 포함되어 있다. IRS는 지난주 종이로 보고하는 보고자를 위한 안내서와 세금보고 소프트웨어 회사들과의 조정작업을 곧 제공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IRS는 이미 세금보고를 마친 실업급여 혜택자들에게 추가적인 안내가 있을 때까지 수정세금보고를 제출하지 말 것을 당부했다. IRS에 따르면 세금보고 시작 후 22일 째 되는 3월 5일 현재 총 4천9백만 세금보고가 이미 처리됐다. 한편, 이번 세금보고 연기는 미국민들에게 개인은퇴계좌(IRA)나 건강저축계좌(HAS)에 적립할 수 있는 시간을 더 벌어줄 수 있다고 뉴욕타임스가 밝혔다. 지난해 세금보고 연장시 IRS는 세금보고를 하는 미국인들에게 적립이 가능하다고 밝혔었다. 원래는 세금보고 마감일인 4월 15일 전까지만 2020년도 IRA및 HAS 계좌 등 적립이 가능하다. 특히 소득이 높은 미국인들의 경우 IRA와 HSA적립으로 소득을 낮춰 부양수표를 받을 수 있는 가능성도 생길 수 있다. IRA는 개인 최대 $6,000(50세 이상 $7,000)까지 적립할 수 있다. ⓒ 보스톤코리아(http://www.bostonkorea.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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