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초등교육부 중저소득 차일케어비용 대폭 낮춰 |
주정부 보조 가정에 코페이모델 채택 비용 낮춰 |
보스톤코리아 2021-02-18, 15:31:09 |
(보스톤 = 보스톤코리아) 한새벽 기자 = 저소득층 부모의 차일드케어 비용이 대폭 줄어들게 된다. 주 유초등교육부(EEC)는 2월 중순부터 미국내에서는 처음으로 주정부 차일드케어 보조를 받는 가정의 비용을 대폭 낮추는 새로운 학부모 코페이먼트 모델을 채택했다고 16일 발표했다. 주 유초등교육부 이사회는 학부모의 코페이먼트를 월 소득의 10%에서 2.4%로 낮추는 모델을 승인했다. 특히 연간빈곤선 100% 이하의 가정의 경우 차일드케어 비용을 면제키로 했다. 이 같은 변화는 그동안 EEC가 저소득층 가정의 차일드케어를 더욱 용이하도록 만들기 위한 노력을 반영한 것이라고 유초등교육부는 밝혔다. EEC는 2020년 3월부터 주 보조를 받는 가정의 차일드케어 비용을 전액 부담해왔다. 차일드케어 코페이먼트는 58%에서 72%까지 하락하며 혜택을 받는 가정의 98%는 총 학비의 7%를 부담하게 된다. 주정부의 보조를 받을 수 있는 가정은 주 평균 소득의 85%이하이며 연방빈곤선 100%에서 주 평균소득 85% 소득까지 총 28구간으로 나눠서 코페이먼트 수준이 결정된다. EEC는 추후 학부모들의 새로운 코페이먼트 비용을 온라인으로 알아볼 수 있는 온라인 계산기를 구축할 것이라고 밝혔다. EEC는 6,700 차일드케어 시설에 허가를 발급하고 있으며 15세 이하의 총 200,000 명을 수용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EEC는 매달 5만5천명의 어린이들에게 보조금을 지급하고 있다. ⓒ 보스톤코리아(http://www.bostonkorea.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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