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인협회, 첫 한인사회 PPP설명회 개최 |
SBA 에이미 김, 주정부 린다 챔피언 강사로 PPP, EIDL 및 EIDL 어드밴스, 각종 대출 정보 |
보스톤코리아 2021-02-04, 17:57:02 |
(보스톤 = 보스톤코리아) 한새벽 기자 = 보스톤 옥타(OKTA)경제인협회(회장 장진섭)가 보스턴 총영사관과 공동으로 첫 한인사회 급여보호프로그램(PPP)과 EIDL 대출 그리고 기타 소규모 사업체들의 금융대출 정보에 관한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에는 중소기업국(SBA)에서 에어리어2(워싱턴 및 메릴랜드 등 중동부 일대) 정부 계약업무 디렉터로 근무하고 있는 에이미김이 SBA에서 주관하는 PPP, EIDL, 그리고 SBA 보증(Surety Bond) 등에 대해 설명했다. 매사추세츠주 산업재해부처 부변호사로 근무하고 있는 린다 챔피언은 보스톤 시의 스몰비지니스의 정의와 매사추세츠 주내에서 활용가능한 금융대출 및 그랜트 정보를 공유했다. PPP 대출은 소규모 사업자는 물론 종업원이 없는 자영업자(Self Employed), 프리랜서 등개인사업자(Independent Contractor) 모두가 신청이 가능하며 오는 3월 31일까지 신청할 수 있다. 현재 진행되고 있는 PPP는 지난해 말 의회를 통과한 코로나바이러스 지원법에 의거한 2차 PPP 대출이다. 지난 3월 케어스법에 의거한 1차 대출을 했던 사업체들도 신청이 가능하다. 신청자격은 2019년 중 한 분기와 2020년 같은 분기와 비교했을 때 25% 이상 매출손실이 발생한 300인 이하 사업장이면 신청이 가능하다. 단 기존의 PPP금액을 모두 소진해야 하며, 남아 있는 경우 직원들 보너스로 지급하는 등 경비로 사용한 후 신청이 가능하다. 대출 금액은 한달 급여비용(payroll)의 2.5배까지이며 최대 2백만불까지 대출된다. 일반회사의 경우 양식 941의 금액을 모두 합해 12로 나누면 한달의 급여비용을 산출할 수 있다. 개인기업(Sole proprietor), 자영업자(Self Employed), 프리랜서 등 개인사업자는 “세금보고양식(1040) 스케줄C의 항목 31번(Net profit)의 금액을 최대 10만불까지 12로 나누면 한달 급여 비용을 산출할 수 있다”고 에이미 김은 밝혔다. 한편, PPP탕감은 8-24주 내 급여, 유틸리티, 렌트, 이자 등의 비용으로 사용된 금액을 전액 탕감할 수 있다. 특히 EIDL Advance 그랜트는 더 이상 탕감금액에서 제외하지 않아도 된다. PPP 대출금액으로 지불한 각종 급여 등의 비용도 전액 세금보고시 감면이 가능하다. 15만불 이하의 대출자들은 1페이지의 간편 양식으로 탕감을 신청할 수 있다. 한편 EIDL 대출은 탕감이 안된다. 다만 EIDL 대출은 일반 은행 대출과 마찬가지로 특별한 사용제한없이 사업운영과 관련한 모든 곳에 비용을 사용가능하다. EIDL 어드밴스의 경우 더 이상 신청이 불가능하며 이번에는 저소득 지역의 사업체로서 30% 이상의 매출 감소를 기록한 업체에 선택적으로 지급하게 된다. 에이미 김은 “지난해 EIDL 어드밴스를 신청해 받지 못했거나 1만불보다 적은 부분적인 어드밴스 금액을 받은 업체는 SBA에서 개별적으로 이메일을 통해 연락을 취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 인터넷 언론에 따르면 SBA는 3일부터 이메일 접촉을 시작했다. 지난해 신청했던 사업체들은 곧 연락을 받게 될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반드시 이메일이 SBA.gov으로 끝나는 이메일인지 확인하고 신청을 해야 한다. 한편 린다 챔피언 매사추세츠 산업재해부 부변호사는 보스톤의 경우 스몰비지니스를 35인 이하 사업장, 연 매출이 1백50만불 이하의 영리목적의 사업체로 보스톤 내에 위치한 업체로 규정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대출 프로그램으로는 MGCC(Mass Growth Capital Corp)의 마이크로론 프로그램, 장비대출 프로그램이 있다고 소개했다. 또한 실직한 레스토랑 근로자들의 경우 레스토랑스트롱펀드를 신청할 수 있다고 밝혔다. 린다 챔피언 변호사는 “MGCC 대출 신청과정에서 대출을 받지 못하거나 어려움을 겪는 경우 언제든지 자신에게 연락을 취해 달라”고 밝혔다. [email protected]으로 연락할 수 있다. 이날 포럼에는 유기준 총영사가 참여해 경제인협회의 활동을 격려했다. 장진섭 회장은 “한인사회는 보스톤과 매사추세츠의 진정한 정부지원책 또는 스몰비지니스지원책을을 제대로 활용하지 못하고 있다. 코로나바이러스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서 우리는 더욱 서로간에 협조하고 도와야 한다”고 이번 포럼의 취지를 밝혔다. 옥타경제인협회는협회는 이번 포럼에 참여하지 못한 한인들을 위해 웹사이트(bostonokta.org)에 포럼 동영상과 프레젠테이션 자료를 올려놓아 누구든지 필요시 볼 수 있도록 했다. 또한 PPP와 EIDL관련 질문이 있는 경우 옥타([email protected])에 할 수 있다. 옥타는 질문을 취합해 SBA측에 물어 웹사이트에 공개할 예정이다. ⓒ 보스톤코리아(http://www.bostonkorea.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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