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잉글랜드 포럼 안성호 교수 '초문화 정체성' 강연 |
뉴잉글랜드 포럼은 2월 13일 토요일 오후 7시 |
보스톤코리아 2021-02-04, 17:52:10 |
(보스톤 = 보스톤코리아) 편집부 = 서울대 동창회 뉴잉글랜드 포럼이 2월 13일 토요일 오후 7시 고든 신학대에 재직 중인 안성호 교수를 초청, 나의 문화와 다른 문화를 객관적으로 받아들여 장점을 통합할 수 있는 초문화 정체성 강연을 개최한다. 특히 한인 이민자의 가정의 경우 자연스럽게 한국과 미국문화를 접하게 살아가며 문화의 충돌로 삶의 갈등을 겪게 된다. 한인 2세 자녀 중 우울증의 비율이 높은 것은 이 같은 문화적 갈등을 제대로 소화하지 못한 것에서 비롯된다고 전문가들은 지적하고 있다. 안 교수는 20여 년간 유럽, 북미 그리고 아시아의 여러 문화와 인종들을 상대로 강의하고 기독교 사역을 해왔다. 강의, 사역과 함께 다양한 세계관과 다중문화 정체성의 형성 과정을 연구할 기회가 있었다. 과학자의 배경을 가지고 과학, 신학 그리고 인문학의 대화와 통합에 대해 연구한 결과를 이번 강의에서 발표한다. 안 교수는 현재 보스턴 북부에 소재한 고든 대학(Gordon College)에 재직하며 세계기독교학과 신학(Global Christianity and Theology)을 강의하고 있다. 이전에는 유럽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자유대학(Free University of Amsterdam)과 벨기에 기독교 대학을 비롯하여 아시아의 여러 기관에서 세계기독교학과 신학을 강의했다. 또한 유럽에서 대학교수로 재직 시 시작한 유럽의 국제교회와 난민교회를 돕는 사역을 지금도 계속하고 있다. 성균관대학교 기계공학과 학사 및 석사 학위 취득 후 한국 대기업체의 기술연구소에서 기술연구원으로 6년 간 근무했다. 이후 도미하여 미국 Fuller Theological Seminary에서 목회학 석사(MDiv)와 선교학 석사(MA) 학위를, 영국 스코틀랜드 에딘버러 대학에서World Christianity(세계기독교학) 전공으로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서울대 동창회(회장: 김정선)가 주관하는 뉴잉글랜드 포럼은 동문은 물론 관심 있는 모든 한인 동포들에게 열려 있다. ZOOM 포럼에 참여를 원하는 경우 이메일([email protected])로 신청해 링크를 받거나, 서울대 뉴잉글랜드 동창회 웹사이트(https://snuaane.org)에 가서 오른쪽 상단의 ZOOM 버튼을 누르면 된다. 포럼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본 웹페이지(https://snuaane.org/forum/)를 참조하면 된다. ⓒ 보스톤코리아(http://www.bostonkorea.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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