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추위 후 화요일 대형 폭설 몰려온다 |
보스톤코리아 2021-01-29, 12:18:14 |
낮 최고 기온이 화씨 10도대에 머무는 강추위가 일요일까지 이어지며 특히 월요일에서 화요일로 넘어가면서 최대 12인치의 대형 폭설이 예상된다고 아큐웨더(Accuwehter)가 예보했다. 이번 폭설은 서쪽에서부터 발달한 기압골이 서북부 중북부 동북부에 위치한 차가운 북극 한파와 만나면서 미 대륙을 가로지르며 내리게 된다고 아큐웨더 수석 방송 기상학자 버니 레이노씨는 밝혔다. 아큐웨더는 이번 스톰은 동북부에서 형성된 다른 다른 스톰을 끌어들여 다음 주 화요일인 2일 대형 폭설을 만들어 낼 수도 있다고 예견했다. 현재 대부분의 기상학자들은 화요일 폭설을 예상하고 있지만 경로와 그 규모에 대해서는 확신을 하지 못하고 있는 상태다. 아큐웨더 기상예보팀은 이번 눈폭풍이 대서양 해안에서 오랫동안 머무는 대형 폭설로 발달할 수 있으며 수시간동안 강한 바람과 눈이 블리자드 상황을 만들 수 있다고 경고했다. 레이노 기상학자는 “우리는 두번째 폭풍이 형성돼 동북부 지역에 영향을 줄 것이라 확신한다. 그러나 정확한 폭풍의 경로와 폭풍 발달 속도에 따라 강력한 눈퐁풍이 바다에 머물게 될지 아니면 내륙까지 영향을 미치게 될지 달라질 것”이라고 밝혔다. 적설량에 영향을 주는 요인은 눈퐁풍이 머무는 시간이다. 일반적으로 겨울 눈폭풍은 8-12시간 정도의 시간동안 지속되지만 상황에 따라서 2-3일동안 지속될 수도 있다. 아큐웨더는 뉴잉글랜드 지역은 월요일부터 수요일 이른 아침까지 이어질 수 있다고 내다봤다. 뉴욕과 보스톤에는 6-12인치의 눈이 예상되며 때로는 눈과 비가 섞일 수도 있다고 밝혔다. 만약 폭풍우가 해안 쪽으로 머물게 되고 눈비가 섞이지 않는 경우 훨씬 많은 적설량을 보일 수도 있다고 내다봤다. ⓒ 보스톤코리아(http://www.bostonkorea.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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