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스톤코리아

(보스톤 = 보스톤코리아) 한새벽 기자 = 땡스기빙을 맞아 주지사는 주민들에게 직계가족만 모임을 갖고 대학 학생들은 고향 방문전 3일 전까지 음성판정을 받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미국의 명절중의 하나인 땡스기빙에는 그동안 흩어져 있던 가족, 친지들이 함께 모이는 것이 관습이었다. 베이커 주지사는 18일 기자회견에서 “정확하게 이런 타입의 모임활동이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의 위험을 급격히 고조시킨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주지사는 “지금 2차 대유행의 한가운데 있으므로 오늘 우리는 이번 땡스기빙에 다른 선택을 해줄 것을 모두에게 요청한다”고 당부했다.

베이커 주지사는 매사추세츠의 외부여행제한 규정을 상기시키며 버몬트, 하와이, 메인 그리고 뉴햄프셔에서 방문하는 사람을 제외하고는 14일 자가격리를 선택하든지 도착 72시간 전에 음정 판정서를 소지해야 한다고 말했다.

매사추세츠 대학에 재학중인 학생들은 집으로 향하기 72시간 전에 학교에서 코로나바이러스 진단검사를 받아 음성판정을 획득해야 한다고 주지사는 강조했다.

주 보건부는 19일 주내 4백50만 전화기에 연말 할러데이 시즌 동안 남은 주민들도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위험이 더 증가한다는 점을 상기시키는 문자 메시지를 발송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이 문자를 통해 실내 모임 제한 인원은 10명이며 실외 모임은 25명이 제한이란 점을 강조할 예정이다.

[email protected]

1. 미국 코로나 입원 환자 5만명…"2월 대유행 수준 도달..

2. 매스 사망률 최저, 코로나 고무적인 징후 드러났다

1. 시민권자와 결혼 서두르고 망명 신청…트럼프 대비하는 이민자들

2. 땡스기빙, 뉴잉글랜드에 노이스터 가능성 예보

3. 로제 "난 외로움으로부터 살아남았다…" NYT 인터뷰

4. 미 최고의 스키 타운으로 선정된 뉴햄프셔의 작은 마을

5. 7월 다트머스 한인 학생 사망 사건, 관련자 음주제공 혐의만 기소

6. 뉴욕 혼잡통행료 내년 1월5일 시행…도심 진입시 1만5천원 부과

1. 피아노 문외한도 눈을 떼지 못하게 한 임윤찬의 보스톤 데뷔연주

2. 노스쇼어몰 한국식품업체 노동법 위반으로 5만여불 범칙금

3. 보스톤 박사학위 저소득자들 불안한 삶 “일자리가 없다”

4. 포브스 선정 ‘뉴 아이비리그’ 대학에 보스톤칼리지 포함

5. 남과 비교한 사교육비 지출, 한국 출산율 저하 초래 입증

6. 한류가 보스톤미술관의 주인공, 역사적 전시회 시작된다


등록된 의견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