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평통 세계 여성위원 컨퍼런스
보스톤코리아  2020-11-19, 18:23:57 
(보스톤 = 보스톤코리아) 편집부 =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오렌지샌디에고협의회는 '세계 여성위원 컨퍼런스'를 가든그로브에 있는 하얏트레전시 오렌제카운티(11990 Harbor Blvd)에서 온라인과 오프라인으로 11월 13일부터 15일까지 2박 3일 동안 개최했다. 

민주평통 여성위원 중 50여명이 오프라인으로 참석하였고, 세계 각국에서 100여명 정도가 온라인으로 참석하였다. 개회식에는 오득재 회장, 이승환 사무처장, 노덕환 미주 부의장, 박경재 LA총영사, 에드워드 구 LA협의회 회장, 김남희 간사, 샤론 퀙 실바 가주하원의원(65지구) 등과 또 정세현 수석 부의장이 영상으로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와 종전 선언'이라는 주제로 기조연설을 하였다.

코로나바이러스 상황에서 컨퍼런스를 주최한 오렌지카운티 평통(회장 오득재)은 철저한 방역은 물론 방역 지침을 준수하며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컨퍼런스에는 인근 지역의 협의회 여성들은 대면으로 참여했고 보스턴 평통은 온라인으로 참석을 했다. 보스톤에서는 서영애 부회장, 신영 여성분과위원장, 이현경 자문위원이 온라인으로 참석을 하여 분임토의에서 각자 활발한 활동을 벌였다. 

신영 여성분과위원이 속한 <1분임>에서는 무엇보다도 작은 것에서부터 시작하는 것에 제일 중요하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각자 지역에서 소방서, 경찰서, 우체국 등에 '감사편지'를 쓰고 미국 <로컬 신문>에 한인소식을 작게라도 보낼 수 있는 '작은 실천 큰 공공외교'를 실천하자는 제안이었다. 

<2분임> 서영애 부회장은 '참전용사 묘비에 태극기 꽂기' 행사를 시행해 평범한 보스턴 지역 사회에 한국의 종전선언 67년을 알리려 하는 모습을 발표했다. 한국참전용사들의 한국참전 참여가 아무 결과 없이 수포로 돌아가지 않음을 알리고, 분단된 우리나라의 통일을 위해 우리의 목소리가 되어달라는 메시지를 담는 작업을 앞으로도 계속 해내 갈 예정이라고 발표했다.<3분임> 이현경 자문위원은 분임토의 전체 줌 미팅 관리와 서기 그리고 발표 자료 준비를 맡아 활발한 활동을 하였다. 

한편, 각 나라 여성위원들과 퀼트조각을 만들어 모아 한인 상, 하원위원들께 보내자는 의견을 모았으며 추진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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