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14일 뉴잉글랜드 포럼 장용복 박사의 <한국 서예사> |
보스톤코리아 2020-11-05, 18:17:56 |
(보스톤 = 보스톤코리아) 편집부 = 서울대 뉴잉글랜드 동창회(회장: 김정선) 뉴잉글랜드 포럼이 장용복 박사의 ‘한국 서예사’ 강연을 11월14일 토요일 오후 7시에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서예의 정의부터 4,000년 한자의 기원과 서체, 한국과 중국의 서예, 서예의 흐름에 따라 명필들이 남긴 필치, 훈민정음의 창제와 한글서예의 발전, 한국의 명필들, 21세기 서단의 방향, 역대 대통령들의 휘호까지 아울러 소개하는 한 시간 길이의 강의이다. 서예는 한자로부터 시작되었으나 한글 서예로 이어지며 한국 고유의 예술로 발전하였다. 작년 ‘세계문자 올림픽’에서 한글이 금메달을 받았고, 문자가 없는 몇몇 나라에서 한글을 그들의 공식 문자로 채택하기도 하였다. 이런 훌륭한 한글과 전통적 한문에 기반을 둔 서예 작품을 더 깊이 이해하게 되면 예술 작품에서 전해 오는 감흥이 더할 것이다. 이 강연은 장용복 박사의 eBook저서 <붓의 발자취>를 요약한 것인데, 포럼 참석자는 물론 원하는 한인 누구에게나 이메일로 발송해 줄 예정이다. 장용복 박사는 서울대학교 공과대학 토목과를 졸업하였으며, 노스웨스턴대 에서 교통계획으로 박사학위를 수료하고 오랫동안 매사추세츠 주정부 교통계획자문기관 부관장을 역임했다. 보스턴 지역의 장기 교통계획에 참여하고, 보스턴 다운타운을 통과하는 하이웨이 등 여러 프로젝트에 공헌한 바 있다. 은퇴 후에는 보스톤코리아를 비롯한 여러 한인 주간지 및 온라인 뉴스에 오페라, 서양 명화, 서양 문학, 영시, 서예 산책을 기고하였다. 그 중에 영시 산책 부분을 <영혼의 음악>, 서양명화 산책 부분을 <알아야 보인다> 라는 책으로 출간했으며, 이번 강의 주제인 한국서예사는 <붓의 발자취>로 탈고했다. 현재 장용복의 오페라 산책 부분은 서울대학교 뉴잉글랜드 동창회 웹사이트에 연재 되고 있다. 이어 11월 28일(토)에는 최석기 박사의 ‘과학으로 푸는 근대 서양사’ 강연이 계획되어 있다. 뉴잉글랜드 포럼은 동문은 물론 관심 있는 모든 한인동포들에게 열려 있다. ZOOM 포럼에 실시간으로 참여를 원하는 경우 이메일([email protected]) 로 참여 신청을 하거나, 서울대 뉴잉글랜드 동창회 웹사이트 오른쪽 상단의 ZOOM 버튼을 누르면 된다. https://www.snuaane.org ⓒ 보스톤코리아(http://www.bostonkorea.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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