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대선 마지막 TV토론 시청자, 1차 때보다 11% 감소 |
보스톤코리아 2020-10-23, 19:24:47 |
(워싱턴=연합뉴스) 류지복 특파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조 바이든 민주당 대선 후보의 지난 22일(현지시간) 마지막 대선 TV토론 시청자 수가 1차에 비해 줄어든 것으로 집계됐다. 23일 CNN방송에 따르면 전날 미국의 6대 방송과 케이블 채널 기준 시청자는 5천520만명이었다. 이는 지난달 29일 1차 TV토론 때 6대 채널의 시청자 6천200만명에 비해 11% 감소한 것이다. CNN은 "흔히 1차 토론의 시청자가 가장 많아 올해도 비슷한 패턴을 따른 것"이라고 한 뒤 전날 시청자 수도 높은 편이라면서 선거에 대한 강한 관심도를 반영한 것"이라고 평가했다. 1차 토론의 경우 6대 채널 외에 전체 방송을 포함한 시청자는 7천310만명으로, 역대 세 번째를 기록했다. TV토론 시청자 최다 기록은 2016년 공화당 도널드 트럼프, 민주당 힐러리 클린턴 대선 후보의 TV토론 때 8천400만명이었고, 다음이 1980년 민주당 지미 카터, 공화당 로널드 레이건 후보의 토론 때 8천60만명이었다. 미 대선토론위원회(CPD)는 지난 15일 2차 TV토론을 개최할 예정이었으나 트럼프 대통령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 판정 이후 CPD가 화상 토론으로 방식을 변경하자 트럼프 대통령이 이에 반발해 보이콧함에 따라 무산됐다. ⓒ 보스톤코리아(http://www.bostonkorea.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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