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방정부 대신 주정부 스몰비지니스 최고 7만 5천불 그랜트 |
베이커 행정부 5천만 달러규모 그랜트 제공 10월 22일부터 접수 받아, 한인업체들 빨리 신청해야 |
보스톤코리아 2020-10-22, 12:44:54 |
매사추세츠 주정부는 5천1백만달러 규모의 그랜트를 만들어 코로나바이러스 팬데믹으로 피해를 입은 스몰비지니스 및 주요 사업체들에게 제공한다고 22일 밝혔다. 5인이하 사업체는 최고 2만5천불, 50인 이하 사업체는 최고 7만5천불까지 그랜트를 받을 수 있다. 연방의회와 백악관의 부양안 협상이 계속해 진행되며 실제 도움을 주지 않고 있자, 위기에 내몰린 주내 스몰비지니스에게 그랜트를 통해 숨통을 열겠다는 것이 주정부의 방침이다. 이번 스몰비지니스 그랜트는 준 정부기관인 매사추세츠그로스캐피탈콥(Massachusetts Growth Capital Corp.)을 통해 10월 22일부터 11월 2일까지 3주간에 걸쳐 신청할 수 있다. 5인 이하 사업체는 최대 $25,000까지 신청할 수 있으며 50인 이하 6인 이상의 사업체는 최대 $75,000까지 그랜트를 신청할 수 있다. 신청 자격은 소유주가 매사추세츠 지역 평균 소득의 80% 이하의 소득자여야 한다. 비록 신청기간은 3주 동안이지만 신청은 빠를수록 좋다. 지난 봄 매사추세츠 주정부는 2천만불을 들여 저리 대출을 제공했는데 단 하루만에 모든 자금이 바닥날 정도로 많은 사람들이 몰렸었다. 그랜트는 반드시 렌트, 직원 고용비, 유틸리티, 테크니컬 어시스턴트 등 사업체 비용으로 사용되어야 한다. MGC의 이사회 일원이자 매사추세츠 지역개발회사협회 조 크리스버그 대표는 “주정부가 커뮤니티에 그랜트를 공급하는 정책이 정말 바람직한 것으로 환영한다.”고 밝혔지만 그랜트 금액이 많지 않은 관계로 얼마되지 않아 모두 소진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에 따라 크리스버그 대표는 약 60여 비즈니스 단체의 서명을 받아 매사추세츠 의회에 스몰비지니스 보조로 1억달러를 배정해줄 것을 요청하는 서한을 21일 보냈다고 밝혔다. ⓒ 보스톤코리아(http://www.bostonkorea.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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