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스톤 공립학교 22일부터 전면 온라인으로 전환 |
보스톤코리아 2020-10-21, 23:27:23 |
보스톤 공립학교가 22일부터 모든 수업을 전면 온라인으로 전환한다고 밝혀 이 같은 움직임이 다른 지역에도 영향을 주게 될 것인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보스톤글로브의 21일 보도에 따르면 보스톤시의 코로나바이러스 양성확진율을 10월 17일 5.7%로 상승했으며 2주전 4.1%, 1주전 4.4% 등 지속적인 상승세를 보였다. 보스톤 시와 교사 노조는 4%의 코로나 감염율에 학교의 대면수업 중단키로 했지만 결핍 학생들을 중심으로 대면수업을 실시해 왔었다. 결핍 학생들 즉 영어가 서투르거나, 장애가 심한 학생들, 홈리스 학생들, 보호대상 학생들은 대면수업을 진행했고 나머지 학생들은 온라인으로 수업을 진행해왔다. 보스톤 공립학교는 지난 9월 21일 학기를 시작한 이래 두차례나 단계적인 대면 수업 재개를 연기해 왔다. 10월 15일에는 프리킨더와 킨더 학생들이 대면 수업을 시작할 예정이었다. 보스톤 교육청 관계자에 따르면 코로나바이러스 양성 확진율이 2주 연속 5% 이하인 경우에는 결핍학생들의 경우 자신들의 선택에 따라 대면수업에 참가할 수 있으며, 2주 연속 4% 이하인 경우 일반 단계적으로 대면수업을 재개할 계획이었다. 마티 월시 시장은 “우리는 지속적으로 코로나바이러스 감염 수치과 공중보건 자료가 충분히 안전한 경우에만 대면수업을 진행하겠다고 했는데 현재는 감염 수치가 더 나쁜 방향으로 가고 있다”고 밝혔다. ⓒ 보스톤코리아(http://www.bostonkorea.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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