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정부 고위험 지역 주민 셀폰에 경고 발송
보스톤코리아  2020-10-19, 22:51:26 
(보스톤=보스톤코리아) 온라인팀 = 주정부는 19일 고위험 지역에 거주하는 주민들의 셀폰을 통해 코로나바이러스 위험 경보를 발송한다고 밝혔다. 이는 폭풍 등 재난이 닥쳤을 때 경고를 보내는 재난 경보시스템을 이용한 것이다. 

코로나바이러스 지휘실은 첼시, 에버렛, 로렌스, 린, 낸터킷, 뉴베드포드, 리비어, 프레밍햄, 윈스롭, 우스터 등지의 주민들이 경보를 받았으며 인근 지역도 셀폰타워의 영향으로 코로나바이러스 경보 문자를 받게 됐다고 밝혔다. 

이 경보문자는 오후 5시에서 10시 사이에 발송이 됐으며 내용에는 “MAGovt Alert.”이라는 제목과 더불어 거주하는 타운의 바이러스 위험이 높으니, 마스크를 착용하고 손을 씻으라는 내용 등이다. 

그러나 매사추세츠 주정부의 문자는 한국의 문자 알림처럼 어느 지역의 어느 건물에서 확진자가 발생했으며 동선이 어떤지 등의 내용은 포함되어 있지 않아 경각심을 돋울 수는 있겠지만 실제적인 도움은 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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