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사추세츠 실업률 마침내 10% 이하로 떨어져
보스톤코리아  2020-10-17, 22:05:30 
매사추세츠 실업률이 9월 9.6%를 기록하면서 코로나바이러스 팬데믹으로 인한 경제 침체 이후 처음으로 10% 이하로 떨어졌다. 

주 근로및인력개발청(EOLWSD)의 16일 발표에 따르면 9월 실업률은 8월 11.4%에서 1.8% 하락했으며 지난 6월 17.7%으로 미국내 최고 실업률을 기록했을 때와 비교해 큰 폭으로 감소한 수치다. 

그러나 매사추세츠는 여전히 미국 전체 실업률 7.9%에 비해 여전히 높았다. 

EOLWSD에 따르면 매사추세츠 주는 지난달 3만7천명의 일자리를 회복했으며 지난 8월 6만2천명의 일자리가 회복된데 이어 연속적으로 회복세를 보였다. 

9월 업종별 고용상황을 보면 교육과 헬스케어, 레져 및 호텔업계 등에서 많은 일자리가 회복됐으며 무역, 교통, 유틸리티 부분에서도 상당수 일자리가 회복됐다. 

매사추세츠는 지난해 9월부터 올해 9월까지 35만1,800 일자리가 사라졌으며 대부분의 실업은 교육, 헬스케어 레져 및 호텔 등의 분야에서 발생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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