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스톤 한미예술협회 연례 모금 18일 온라인으로 |
10월 18일 온라인으로 진행 |
보스톤코리아 2020-10-01, 19:33:31 |
(보스톤 = 보스톤코리아) 편집부 = 2012년에 설립되어 한국 전통문화를 보스톤 사회에 소개하고 젊은 예술가들을 후원해 온 한미예술협회가 제9회 연례 모금 행사를 갖는다. 온라인으로 진행되는 이번 모금 행사에는 뉴욕에서 활발한 작품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올해의 아티스트’로 선정된 공예가 명을소씨가 참여하며, 해마다 진행되던 사일런트 옥션(silent auction)도 온라인으로 진행된다(10월 14일~18일). 예년처럼 많은 미술가들이 옥션에 작품을 내놓았으며, 이재옥 작가가 옥션 책임자로 수고하게 된다. 2021년의 조던홀 콘서트에 출연할 바이올리니스트 장유진, 첼리스트 브랜넌 조씨가 온라인으로 동참하여 연주를 들려줄 예정이며, 뉴욕 클래시컬 플레이어즈의 음악감독인 김동민 지휘자도 참여할 계획이다. 예술협회가 올해에 계획했던 행사들은 2월 1일에 보스톤 미술관에서 열렸던 설날 축제 를 제외하고 팬데믹으로 인해 모두 취소되거나 미루어졌다. 그러나 활동이 중단된 상태에서도 협회는 예술가들을 위한 지원 기금을 마련하여, 지원 및 심사 과정을 거쳐 선정된 9명의 예술가에게 지난 6월에 팬데믹 지원금을 지급하였다. 예술협회의 김병국 회장은 “이번 해에 진행하지 못한 행사의 대부분이 2021년에 진행되기를 기대한다. 한국 문화를 알리는 것은 한국 사람들뿐 아니라 더 큰 범위의 커뮤니티의 삶을 풍성하게 한다는 것을 그 동안의 경험으로 체득했다. 차세대 예술인을 후원하는 노력은 문화와 예술을 소중히 여기고 한국 문화에 대한 자부심을 가진 분들의 도움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팬데믹으로 인해 더욱 힘들어진 올해, 예년보다도 더 많은 여러분의 응원이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후원금은 세금 면제가 가능하며 앞으로의 문화 행사와 예술가 지원을 위해 사용될 것이다. 예술협회의 정정욱 이사장은 보스톤과 인근 지역의 한인들이 온라인 모금의 자리에서 즐겁고 뜻있는 시간을 같이 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10월 18일(일) 오후 7시 반에 시작되는 모금 행사에 참여를 원하는 사람은 [email protected]로 이메일을 보내면 된다. 자세한 정보는 kcsboson.org에서 볼 수 있다. ⓒ 보스톤코리아(http://www.bostonkorea.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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