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광수 박사의 '맞춤형 줄기 세포 치료; 어디까지 왔나' |
10월 뉴잉글랜드 포럼 15일 수요일 오후 7시 |
보스톤코리아 2020-10-01, 19:28:50 |
(보스톤 = 보스톤코리아) 편집부 = 서울대 뉴잉글랜드 동창회(회장 김정선, 문리대)가 주최하는 제 4회 뉴잉글랜드 포럼이 10월 15일 수요일 오후 7시에 열린다. 이 포럼에서는 세계 신경생물학 및 줄기세포 분야의 대표적인 과학자 김광수(자연대) 박사가 ‘맞춤형 줄기 세포 치료; 어디까지 왔나’란 제목으로 세계적인 각광을 받고 있는 그의 연구 결과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현재 하버드 의대 교수로 재직 중인 김광수 박사는 줄기세포를 이용하여 파킨슨병 등 뇌신경 퇴행성 질환을 치료하기 위한 연구를 하고 있으며, 지난 6월 세계 최초로 69세 파킨슨병 환자 본인의 피부세포를 이용한 맞춤형 치료에 성공했다. 이는 유도만능 줄기세포(역분화 줄기세포, iPS)를 사용한 파킨슨 환자 맞춤형 치료를 시도해 성공한 첫 사례로, 수십 년의 기초 연구가 임상 의사들과의 협력을 통해 새로운 치료법의 가능성을 열었다는 의미를 갖는다. 지난 9월 16일에 열린 제 3회 포럼에서는 그동안 끊임없는 열정으로 역사 연구를 해온 김은한 박사가 ‘고선지 장군’이라는 제목으로 그를 둘러싼 흥미진진한 역사 이야기를 선사했다. 강의에 대한 뜨거운 관심으로 회를 거듭할수록 그 영역을 넓혀가고 있는 뉴잉글랜드 포럼은 뉴잉글랜드 지역뿐 아니라 시카고, 워싱턴 DC, 뉴욕 등에서도 활발히 참여하는 교류의 장으로 거듭나고 있다. 이러한 열띤 관심에 부응하고자 10월과 11월에는 한 달에 2차례 포럼을 열 계획이다. 10월 31일(토) 오후 7시에 열릴 포럼에서는 박찬호 박사가 "From Slavery to Discrimination- Racism in US: African American History and Asian Immigrants’ Under-told Story"란 제목으로 강의한다. 박찬호 박사는 미국 흑인의 250년 노예 역사, 노예 해방 후 흑인들의 삶, 민권운동, 아시안 이민 역사와의 관계, 이민 1세대의 역할과 다음 세대와의 연관 등을 이야기할 예정이다. 11월 둘째 주 토요일 포럼에는 장용복 박사의 ‘한국서예사’, 넷째 주 토요일에는 최석기 박사의 ‘과학으로 푸는 근대 서양사’가 기획되어 있다. 뉴잉글랜드 포럼은 동문은 물론 관심 있는 모든 한인 교민들에게 열려 있다. ZOOM 포럼에 실시간으로 참여를 원하는 경우 이메일([email protected])로 참여 신청을 하거나, 서울대 뉴잉글랜드 동창회 웹사이트 오른쪽 상단의 줌(ZOOM)버튼을 누르면 된다. https://www.snuaane.org ⓒ 보스톤코리아(http://www.bostonkorea.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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