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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힐리 검찰총장, 온라인 아파트렌트 사기 극성 |
| 실제 광고 사진 훔쳐 저렴한 가격으로 광고 가짜 사진으로 신상 터는 온라인 데이팅 사기와 유사 |
| 보스톤코리아 2020-09-10, 18:47:52 |
(보스톤 = 보스톤코리아) 한새벽 기자 = 코로나바이러스로 온라인 아파트 구매가 증가하면서 사기가 극성을 부리고 있다고 매사추세츠 검찰총장과 부동산 에이전트들이 경고했다. 모라 힐리 검찰총장은 아파트먼트를 소유하지 않은 사람들이 사기성 아파트 광고를 올려 시큐리티 디파짓과 렌트비용을 가로채는 사래가 급증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들은 코로나로 인해 직접 방문을 꺼리는 사람들을 노려, 피해자로 만들었다. 힐리 총장은 가짜 사진을 올려 개인정보를 빼내는 온라인 데이팅과 유사하다고 지적했다. 렌트사기는 전혀 새로운 것이 없이 크레이그리스트(Craigslist)에서 쉽게 발견할 수 있는 것들이다. 그러나 최근 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해 집 주인들이 현재 거주하고 있는 아파트를 보여주기 꺼려하면서 사기꾼들에게 기회를 제공하게 된 것이다. 그레이터보스톤부동산원의 그렉 배질 대표는 “의심스러운 경우, 라이선스를 보유한 에이전트인지 여부를 확인하기 전에는 절대 돈을 먼저 보내지 말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검찰청에 따르면 일반적으로 이 같은 사기광고는 실제 존재하는 다른 아파트먼트 온라인 사진을 사용해 일반 시세보다 약간 낮은 가격에 올린다. 문의가 들어오면 직접 아파트를 보기전 저렴한 아파트를 확보하려면 보증금을 먼저 내야 한다고 말한다. 돈을 보내고 나면 거의 회수가 불가능하다. 이들 사기꾼들은 주거지가 불분명하기에 거의 추적이 불가능하다. 이 같은 사기는 케임브리지 소재 깁슨 소더비 소속 에이전트인 디노 콘펠론의 아파트먼트 리스팅에서도 발생했다. 그는 자신이 포스팅한 최근 퀸지의 아파트먼트에 관한 전화를 받았다. 자신이 올린 모든 사진이 가짜 아파트 렌트 리스트 사진으로 사용된 것이다. 이 문의자는 점차 이 리스트 광고가 의심스러워 사진을 보던 중 에이전트 전화번호를 발견하고 문의한 것이었다. 그레이터보스톤부동산 협회장으로 당선된 콘팰론은 “당황스럽고 아주 나를 난처하게 만들었다.”며 “사기꾼들은 나의 전문 사진을 이용해 사람들을 속이고 있었다”라고 밝혔다. 급한 마음에 선급 지급이란 요청에 응한 사람들은 돈을 돌려받지 못하고 수천불을 손해보는 사례가 발생한다. 따라서 조금 비싸기는 하지만 가능하면 에이전트를 고용하는 것이 한 방법일 수 있다. 힐리 검찰총장은 “가서 집주인을 만나고 렌트할 아파트를 직접 둘러보라. 그래야 실존하는 아파트 및 아파트 주인하고 거래를 하게 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해마다 보스톤코리아에는 영어로 룸을 렌트한다고 말하고 렌트비보다 훨씬 많은 거액의 수표를 보내 렌트비를 제외하고 돌려달라는 사기 수법이 기승을 부린다. 이 경우 이 체크는 가짜 체크이니 먼저 은행 추심이 완전히 끝날 때까지 기다린 후 추후 돈을 발송해야 한다. 보통 이 사기꾼은 빨리 돈을 돌려달라고 하지만 이 경우 반드시 조심해야 한다. ⓒ 보스톤코리아(http://www.bostonkorea.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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