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스톤코리아

(보스톤 = 보스톤코리아) 한새벽 기자 = 서폭법대의 법률혁신테크(LIT)랩은 질병통제센터(CDC)의 강제축출 중단명령 하에서 세입자들이 축출을 피하고 자신들의 권리를 행사할 수 있는 무료 법률 도우미 웹사이트를 9월 2일부터 제공하고 있다.

매사추세츠를 비롯한 미국내 모든 세입자들은 웹사이트를 통해 자신이 축출이 중단될 수 있는지 여부를 판단할 수 있으며 자신에게 맞는 편지를 이메일 또는 다운로드, 프린트해서 우편으로 집주인에게 보낼 수 있다. CDC의 요건에 맞는 세입자들은 반드시 12월 31일까지 축출을 중단해줄 것을 요청하는 편지를 보내야 한다.

CDC는 강제축출 모라토리움의 보호를 받기 위해서 세입자들은 렌트비 납부를 위해 최선을 다해야 하며, 서폭의 툴을 이용하면 자신이 모라토리움을 받을 수 있는지 판단할 수 있다. 또한 실업, 근무시간 축소, 의료비용 등 특별한 조건에 부합하는지도 알아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