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말뇌염 4번째 감염환자 플리머스서 발생 |
보스톤코리아 2020-09-05, 14:45:15 |
(보스톤 = 보스톤코리아) 한새벽 기자 = 플리머스 카운티에 거주하는 60대 여성이 동부말뇌염(EEE)에 감염돼 주내 누적 환자는 4명으로 집계됐다. 9월 4일 주보건부는 플러머스의 위험수준을 높음으로 격상했다. 매사추세추 주는 4개 타운의 위험수준을 중대, 10개 타운이 높음, 그리고 18개 타운이 보통으로 설정했다. 날씨가 서늘해지면서 모기 개채수는 점차 줄어들고 있으며 대부분의 동부말뇌염의 전이는 9월 중순 전에 일어난다. 그러나 첫 서리가 내리기 전까지 여전히 동부말뇌염 환자가 발생하므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보건부는 모든 주민들은 야외활동 시 모기퇴치제를 사용하며 위험수준이 높음 또는 중대인 타운의 경우 새벽과 해질녘 야외활동을 피해야 한다고 권장했다. 동부말뇌염은 올해 들어 65마리 모기 샘플에서 발견됐으며 이중 70%가 바이러스 감염이 가능한 모기였다. 2019년 총 12명이 동부말뇌염에 감염됐으며 이중 6명이 사망했다. 동부말뇌염은 드물지만 치명적인 질병으로 모든 연령대에서 발병한다. ⓒ 보스톤코리아(http://www.bostonkorea.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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