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곳곳에서 흥행몰이 영화 <반도> 21일 보스톤 대 개봉 |
보스톤과 렉싱턴서 개봉 |
보스톤코리아 2020-08-20, 18:35:53 |
(보스톤 = 보스톤코리아) 한새벽 기자 = 부산행 2로 알려진 연상호 감독의 한국 좀비 영화 ‘반도’가 보스톤에서 8월 21일 개봉한다. 코로나바이러스 기간임에도 한국에서 400백여만 관중을 동원한 것은 물론 부진에 빠진 세계 극장가에서 흥행 신기록을 세우고 있다. 조선일보에 따르면 해외언론들은 영화 반도를 올해 여름 전 세계에서 히트한 유일한 블록버스터로 꼽기도 했다. 배급사 NEW에 따르면 반도는 개봉 한 달 만에 한국, 대만, 싱가포르 등 15개국에서 4800만달러(약 569억원)의 극장 수입을 올렸다. 반도는 2016년에 개봉한 연상호 감독의 ‘부산행’ 후속작으로, 폐허가 된 땅에 남겨진 자들이 벌이는 최후의 사투를 담은 블록버스터 액션 영화다. 특히 대만에선 1100만달러의 수입을 올리며 올해 대만 전체 최고 흥행작에 등극했고, 싱가포르에서도 매출 190만달러를 넘기며 샘 멘데스 감독의 전쟁 영화 ‘1917’을 제치고 최고 흥행작이 됐다. 베트남에서는 누적 매출 350만달러를 돌파, 봉준호 감독의 ‘기생충’을 제치고 역대 베트남 개봉 한국 영화의 최고 흥행 신기록을 세웠다. 개봉 4주차를 맞이한 몽골에서도 박스오피스 정상을 지키며 ‘부산행’을 제치고 역대 몽골 개봉 한국 영화 1위를 기록했다. 북미 시장에서도 반도의 호응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7일 반도 개봉을 통해 극장 영업을 재개한 캐나다에서는 개봉 첫 주말인 12만달러를 기록해 박스오피스 정상을 차지했다. 미국에서는 오는 21일 보스톤을 비롯한 전역에서 개봉이 확정된 상태다. 유럽에서는 북유럽 5개국과 발트 3국에 이어 오는 가을 영국, 프랑스, 독일, 스페인 등에서 반도의 개봉이 추진되고 있다. 전 세계에서 흥행몰이를 이어가면서 해외 언론의 관심도 상당하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13일 "영화 ‘반도’가 세계 흥행 13위에 올랐다"며 "코로나19 관리가 잘 진행되고 있는 아시아 지역에서 관객들이 영화관에 복귀해 흥행몰이에 나서고 있다"고 보도했다. 또한 "워너브라더스의 ‘테넷’, 디즈니의 ‘뮬란’ 등 할리우드 경쟁작들이 미국 내 코로나19 재확산에 따라 개봉이 어려워지면서 반도가 올여름 유일한 블록버스터가 됐다"고 덧붙였다. https://www.wellgousa.com/films/train-to-busan-presents-peninsula Release date: August 21 Boston, MA ShowPlace ICON Boston Boston, MA AMC Boston Common 19 Lexington, MA Lexington Venue Manchester, CT Cinemark Buckland Hills 18 IMAX ⓒ 보스톤코리아(http://www.bostonkorea.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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