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회 쌀, 라면 등 생필품 한인들에게 배포 |
보스톤코리아 2020-08-06, 18:30:22 |
(보스톤 = 보스톤코리아) 편집부 = 매사추세츠 한인회(회장 장우석)는 1일 우번 소재 한인회관에서 독거노인, 코로나지원금 미 수령자, 일반 사전신청자 및 대리 수령자들에게 약 $52 상당의 쌀, 김 ,라면 생필품 3종을 배포했다. 생필품은 독거노인을 비롯해 사전신청자 등 총 140 가구에 드라이브스루를 통해 배포됐다. 장우석 회장은 “우리는 단순히 쌀, 김, 라면을 나눈 것이 아니라, 이 쌀, 김, 라면을 통해 인간의 정을 나눴다. 외롭고 힘들고 지칠 때 누군가가 건네는 훈훈한 응원의 작은 한마디가 가슴속에서 파릇한 싹을 내어 희망의 내일을 살아갈 수 있는 힘의 원동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충현 부회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수령자와 배포자 모두 서로에게 격려와 용기를 주고 받으며, 장기화 되는 코로나에 맞서 건강하게 잘 버티시라고 감사의 인사를 아끼지 않았다”며 “모든 배포는 드라이브 스루 형태로 진행되었으며, 교통혼잡 피하여, 질서정연하게 오후 4시에 마감 되었다.”고 말했다. 이날 생필품을 수령한 한 한인은 “더운 여름 날, 한인회 회장님과 임원분들이 나오셔서차 트렁크에 쌀과 라면, 김을 친절하게 실어 주시는데, 정말 감사했습니다. 전례 없는 어려운 시국, 미국 땅에서 같은 동포끼리 서로 위로와 에너지를 주고 받는 시간이었습니다.”고 보스톤코리아 댓글에 감사의 글을 남겼다. 이날 배포 현장에는 장우석 회장을 비롯한 한인회 임원, 한미노인회 윤철호 회장, 총영사관 박육현 영사, 서부지역 대리 수령을 담당한 김도윤 회계사, 양수연 YTN 보스톤 통신원 등이 참여했다. 한편 한인회는 주정부에 지침에 따라 올해 8.15 체육행사는 최소키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 보스톤코리아(http://www.bostonkorea.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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