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학년도 정기 교사연수회 성황리에 마쳐 |
보스톤코리아 2020-08-06, 18:28:45 |
(보스톤 = 보스톤코리아) 편집부 = 재미한국학교 뉴잉글랜드지역협의회(회장 남일)가 주최한 교사연수회가 지난 7월 25일과 8월 1일 2주 동안 온라인으로 성황리에 진행됐다. 한국학교 온라인 수업을 대비한 이번 연수회에는 매사추세츠를 비롯한 뉴잉글랜드 지역 내슈아한마음 한국학교, 뉴잉글랜드 한국학교, 메인 한글학교, 보스턴장로교회 한국학교, 보스톤중앙교회 한국학교, 보스톤 천주교 한국학교, 보스톤 한국학교, 북부보스턴 한국학교, 애머스트 한국학교, 우스터 한국학교, 푸르뫼 한국문화학교 11개교 소속 80여명의 교사가 참여했다. 7월 25일 연수 1주차에는 김유리 교육간사의 사회로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까지 연수가 진행됐다. 남일 회장은 ‘어려운 시기임에도 2세 교육을 위해 늘 배우며 연구하고 노력하고자 하는 선생님들의 수고하심에 감사하며 즐겁게 배워 각 학교 2세교육에 활용하시길 바란다.”고 환영사를 대신했다. 연수 1주차 전체 강연에서 고드칼리지 안성호 교수는 2세들의 초문화 정체성 확립을 위한 한국학교의 역할과 중요성에 대해 강조했다. 특히 이번 연수회는 가을학교 한국학교 온라인 수업에 준비에 초점이 맞춰진 연수회여서 각 학교 교사들은 가을학기를 대비한 줌, 구글 클래스 및 관련 프로그램 활용에 관한 강의에 가장 높은 선호도를 보였다. 8월 1일에 이어진 연수 2주차 연수회는 김소희 협의회 총무의 사회로 시작됐다. 2주차 전체 강연을 맡은 보스턴 장로교회 장성철 목사는 “일방적인 전달교육이 아닌 2세들이 보다 논리적 분석력 판단력 해결력을 키워주는 방법을 우리가 함께 고민해보자”고 전했다. 오인식 신임 이사장은 “모든 지원을 받고 있는 일반 학교들도 쉽사리 못하는 온라인 교육을 우리 주말 한국학교들에서 어려운 환경임에도 최선을 다해 2세들을 지도하고자 하는 모습을 보며 ‘역시 위기에 강한 의지의 한국인’ 임을 보여줬다.” 고 말하고 “준비를 위해 수고해 주신 임원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김용현 총영사는 “2세들의 제일 중요한 만남은 학생 때 만나는 선생님이라고 생각되며 교육은 한 사람의 인생을 만들어 가는데 얼마나 중요한가 생각해 보게 되는데, 모국과 모국어에 대해서 자긍심을 갖고 우리 문화와 전통 및 역사를 이해하는데 우리 선생님들께서 최선을 다해 주시길 바란다.”고 축사를 대신했다. 재미한국학교 NE협의회 남일 회장은 교사연수 관련 설문조사의 결과를 검토하여 다음 번 교사 연수 때 적극 반영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재미한국학교 뉴잉글랜드지역협의회 연락은 아래의 연락처 또는 협의회 홈페이지로 하면 된다. [email protected], (508) 523-5389, www.naks-ne.org ⓒ 보스톤코리아(http://www.bostonkorea.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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