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다음주말 뉴햄프셔서 야외 선거 유세 |
보스톤코리아 2020-07-05, 19:16:21 |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뉴햄프셔에서 야외 선거유세 집회를 개최한다고 5일 트럼프 선거본부가 밝혔다. 트럼프 선거운동본부는 뉴햄프셔 포츠머스 국제공항에서 11일 저녁 집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선거본부는 코로나바이러스 사태로 인해 집회 모든 절차는 야외에서 개최되며 “충분한 손 세정제를 비치하고 모든 참가자들에게 마스크가 제공되며 착용을 강하게 권고할 계획”이라고 성명서에서 밝혔다. 트럼프는 2011년 이곳에서 집회를 열었었다. 트럼프는 스윙스테이트 중의 하나였던 뉴햄프셔에서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 각종 여론조사에서 현재 민주당 후보인 조 바이든에 비해 두자리수 또는 최소 9포인트 차이로 뒤지고 있다. 이같은 그의 지지도 하락은 코로나바이러스의 문제를 과소평가하고 제대로 마스크를 쓰지 않는 모습을 보이는 것에 기인한 것으로 볼 수 있다고 AP는 분석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사우스다코다 러시모어에서 열린 독립기념일 집회에서 99%의 코로나바이러스는 무해하다고 주장했으며 지난주에는 급격한 확산에도 불구하고 곧 사라질 것이라고 말하는 등 코로나바이러스 대책에 있어 선거운동본부와는 다른 의견을 내고 있다. 이번 뉴햄프셔 유세는 트럼프가 예비선거 전날 뉴햄프셔에서 있었던 집회에 방문한 이래 처음이다. 트럼프 홍보수석 호건 기들리는 “트럼프 대통령은 짧은 시간안에 기록적인 업적으로 미국인들의 삶을 향상시켰다. 그는 위대한 국가였던 미국을 재건해 회복시켰고 개선했다. 그리고 그는 이를 반복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트럼프는 6월 초 메인 북부에서 있었던 백악관 관련 행사에 참여한 바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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