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시대, 세계 경제 진단 온라인 강의 오늘 오후 8시
경제학자 한문수 교수 강연회
보스톤코리아  2020-07-02, 18:24:51 
한문수 경제학과 교수
한문수 경제학과 교수
(보스톤 = 보스톤코리아) 한새벽 기자 = 한인경제학자 한문수 교수가 코로나바이러스 팬데믹으로 인해 마이너스 성장을 보이고 있는 세계경제에 대해 강연한다. 

<세계경제 위기인가?>라는 제목의 민주평통 보스톤협의회 주최의 이번 강연은 7월 11일 토요일오후 8시 줌을 통해 온라인으로 실시된다. 따라서 관심 있는 사람들은 누구나 아래의 링크를 통해 들을 수 있다. 

라셀 대학과 노스 쇼어 대학 경제학 교수로 재직중인 한문수 교수는 3월 코로나바이러스 사태로 셧다운이 시작되던 시기 증시 폭락, 생산의 단절 등으로 인한 경기후퇴에 대해 세계 경제 회복이 더 길어질 수도 있다고 진단했었다. 

한 교수는 “2007-8년 대침체 이후 회복되는데 8-9년이 걸렸다. 이번에는 회복이 더 길어질까 우려된다. 오랜기간 실업자가 많으면 사회적으로 불안해지는 게 문제가 된다”고 밝혔다. 

당시 한교수는 연방 준비은행의 제로금리, 양적완화까지의 금융정책과 케어스 법안을 통한 정부의 재정정책까지 썼다며 증시가 정상화되고 “경제가 살아나지 않으면 큰일”이라고 이야기했었다. 

당시와 달리 증시는 반등했지만 아직도 미국 상당수의 주가 경제 재개에 있고 세계도 봉쇄를 풀고 경제를 재가동하고 있는 상황에서 한 교수의 세계 경제에 대한 진단은 어떻게 달라졌는지 관심이 집중된다. 

한문수 교수는 고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미네소타 대학에서 경제학과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위스콘신 대학 경제학 조교수를 거쳐 현재 라셀 대학과 노스 쇼어 대학 경제학 교수로 재직중이다. 

Zoom Meeting
Meeting ID: 847 9868 6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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