앙코르 카지노 직원 3000천명 무급휴직 |
보스톤코리아 2020-06-29, 23:01:53 |
앙코르 보스톤 하버 카지노는 3천명의 직원을 무급휴직 한다고 29일 밝혔다. 보스톤글로브에 따르면 앙코르는 7월 1일부터 직원들을 무급휴직시킬 계획이다. 주내 다른 2개 카지노는 지난 4월부터 해당 직원을 휴직시키거나 무급휴직했다. 에버렛에 위치한 앙코르는 일부 파트타임 직원과 극히 제한적인 부분의 인력만을 6월 초 무급휴직하거나 해직했지만 나머지 4천200여명의 직원을 그대로 보유했었다. 앙코르 홍보실의 에릭 크라우스는 약 700여명의 직원이 남아 있으며 재개 날짜가 정해지면 일부 더 많은 직원들이 직원훈련에 참여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남아있는 매니저급들은 감봉조치를 받아들였다. 주정부는 아직 언제 카지노가 영업을 재개할 수 있는지에 대해서는 밝히지 않고 있다. 다만 보스톤글로브는 3단계 영업재개에 카지노도 포함될 것으로 예측했다. 찰리 베이커 주지사는 빠르면 다음 주부터 3단계를 시작할 수 있다고 암시하고 있다. 그러나 카지노 영업이 재개에 들어가더라도 천제 직원들이 다시 업무에 복귀하기는 쉽지 않아 보인다. 카지노 측은 “재개시 직원들을 사려깊고 신중한 계획에 따라 업무에 복귀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카지노가 재개하더라도 마스크 착용, 방역, 거리두기 등은 계속 수행되며 고객들이 할 수 있는 게임도 극히 제한될 것으로 보인다. 따라서 고객들이 당장 카지노로 다시 돌아온다는 것은 아직 먼 얘기다. 지난주 매사추세츠게이밍위원회는 카지노 오픈시 포커, 룰렛 그리고 크랩스 등은 금지되며 슬롯머신 수도 극히 제한되는 최소한의 기준을 채택했다. 또한 카지노 내에서는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 크라우스는 “주정부의 지침은 이해하지만 이로 인해 카지노 사업에는 많은 제한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불만을 토했다. 앙코르는 점진적으로 음식점과 호텔로 재개할 계획이다. 리조트 호텔은 당분간 주 4일만 오픈한다는 방침이다. ⓒ 보스톤코리아(http://www.bostonkorea.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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