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서 참석 가능'한 총영사관 국적 및 병역설명회 개최 |
2중 국적 2세들 뜻하지 않은 어려움 봉착 할 수도 |
보스톤코리아 2020-06-11, 18:06:07 |
(보스톤 = 보스톤코리아) 편집부 =태어나면서 자연스럽게 2개의 국적을 취득한 한인 2세들은 성인이 된 경우 뜻하지 않는 어려움에 봉착할 수 있다. 보스턴총영사관은 이런 뜻하지 않은 문제를 예방하고 한국의 국적과 병역 제도에 대한 교민 및 자녀들의 이해를 돕고자 국적ㆍ병역설명회를 6월 16일 화요일 오전 10부터 11시까지 개최한다. 미국에서 태어나 미국 국적을 가진 자녀라 할지라도 부모 중 한 명이 한국인이면 한국 국적을 동시에 갖게 된다. 미국 시민권에 한국 국적까지 가지고 있으면 더 좋은 것 아니냐고 쉽게 생각하다간 불의의 피해를 입을 수 있다. 복수국적을 가진 미국 시민권자는 중요 정보를 다루는 연방정부 공무원이 될 수 없고 미군 장교도 될 수 없다. 그런가 하면 한국 외갓집에 잠시 놀러갔던 시민권자 대학생이 어느 날 갑자기 한국 군대에 입대하라는 통지서를 받을 수도 있다. 이에 따라 설명회에서는 주로 미국에서 태어난 자녀들의 국적선택, 국적이탈, 병역 및 재외국민2세제도 등을 안내한다. 총영사관은 설명회 계기에 개별 상담도 실시하며 궁금한 사항을 미리 [email protected]로 문의하면 보다 정확한 안내가 가능하다고 밝혔다. ⓒ 보스톤코리아(http://www.bostonkorea.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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