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마트 코로나 감염 잇따라 |
우스터 월마트 직원 중 81명 확진 임시 폐점 |
보스톤코리아 2020-05-07, 17:59:43 |
(보스톤 = 보스톤코리아) 한새벽 기자 = 우스터(Worcester) 소재 월마트 직원 81명이 코로나바이러스 진단검사에서 양성판정을 받는 등 대형마트에서 바이러스 감염이 잇따르고 있다. 특히 우스터 시에 146번 도로 옆 월마트에서는 4월 확진자가 급증하면서 400명 직원 전원을 상대로 진단 검사를 실시한 결과 무려 81명 무더기 감염이 확인됐다. 시의 확인 결과 우스터 매장은 직원들이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았고 고객들에게도 마스크 착용을 권하지 않았던 것으로 드러났다. 우스터시는 이에 따라 이 매장에 대한 완벽한 방역을 지시하고 월마트 우스터 점 매장을 폐쇄했다. 우스터 시는 완전한 방역작업이 끝나고 시 인스펙터의 인스펙션을 통과한 후에 매점 개장을 허용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월마트는 지난 주말동안 전문방역업체를 고용해 방역작업을 실시했다. 우스터시는 인스펙션을 마친 후 개장을 곧 개점을 허용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매사추세츠 주내 마켓 바스켓, 웨그먼, 코슷코 등의 일부 소수의 직원들도 코로나바이러스에 확진됐지만 집단 발병으로 확대 되지는 않았다. 4월 초에는 마켓바스켓 샐럼 지점의 한 근로자가 사망키도 했다. 이에 따라 코슷코 등 각 슈퍼마켓은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하고 사회적 거리두기에 각별히 주의를 기울이고 있다. ⓒ 보스톤코리아(http://www.bostonkorea.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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