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지사 매사추세츠 주민들 마스크 착용 권고 |
매사추세츠 연속 신규 확진자 2천건 이상, 누적 확진자 2만건 넘어 |
보스톤코리아 2020-04-10, 22:06:42 |
매사추세츠 찰리 베이커 주지사는 외출시 공공장소에서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하라고 10일 권고했다. 보스톤시 월시 시장은 지난 주 마스크 착용권고를 했으나 주 전체 차원의 권고는 없었다. 주지사는 매일 갖고 있는 코로나바이러스(CORVID-19) 브리핑에서 연방 정부의 가이드에 따른 보건부의 권고 사항이라며 “사회적 거리두기를 안전하게 준수할 수 없을 때 공공 장소에서는 마스크를 끼거나 얼굴을 가릴 것을 권고한다”고 밝혔다. 주지사는 “마스크 착용이 당신을 다른 사람으로부터 지키고 또 다른 사람들도 당신으로부터 지켜줄 수 있다”고 말하고 “제발 집에 머물기를 바라며 정말 어쩔 수 없을 경우에만 외출하라”고 당부했다. 베이커 주지사는 부활절 일요일에 집에 있는 것은 특별히 더 힘들 것이라고 하면서 그는 지난 50년간 부모님들과 함께 부활절을 보내지 않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며 눈물을 글썽였다. 한편, 매사추세츠 주의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은 더욱 더 치열하게 확산되고 있다. 9일에 이어 10일에도 2천건이 넘는 2,033명의 신규확진자가 발생했으며 매사추세츠 누적 확진자는 총 20,974명이었다. 주 보건부는 10일 총 7414건의 진단검사를 실시했고 누적 검사 건수는 102,372건이었다. 10일 96명이 사망, 총 누적사망자도 599명이었다. 검사 수가 많아지는 것은 주내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이 그만큼 창궐해 있다는 점을 반증하는 것이며 이 같은 시점에 마스크 착용은 필수적인 요소인 것으로 보인다. 베이커 주지사는 현재 (감염 예측) 모델은 주내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자 수가 약 4월 20일 정도 정점을 이루며 정점에는 신규확진자 2,500명이 매일 발생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전에 매사추세츠 정점은 4월 15일 정도였으며 약 5일에서 1주일 정도 늦어졌다. 주지사는 매사추세츠 코로나바이러스 사망률은 2.7퍼센트 정도이지만 “현재 사망률이 점차 높아져가고 있으며 외국의 사례보다 훨씬 높아지고 있다” 우려를 표하고 이럴 때일수록 더욱 청결유지와 방역에 관심을 쏟아야 한다고 말했다. ⓒ 보스톤코리아(http://www.bostonkorea.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 관련기사 ]
한인회 마스크 배포 완료, 취약계층 물품지원 예정
2020.06.25
뉴잉글랜드 한국학교 재학생들 및 지역 주민들과 마스크..
2020.05.26
서부 한인회 한인들과 취약 미국인들에게 마스크 배포
2020.05.26
보스톤 민주평통 수제 마스크 기부
2020.05.21
한인회 한인회관과 앰허스트서 5차 무료 마스크 배포
2020.05.20
렉싱톤 거주 한인이 한국에서 보낸 선물, 수제 마스크
2020.05.14
마스크 오늘부터 의무화, 알아야 할 것들
2020.05.06
베이커 주지사 매사추세츠 마스크 착용 의무화 명령
2020.05.01
의견목록 [의견수 : 1] |
puruses | |
http://www.bostonkorea.com/board.php?id=livingservice&type=&code1=&code2=&code3=&mode=view&num=610 위 주소에서 마스크 관련 판매글을 적어 놓았습니다. 참고하세요 :) | |
IP : 121.xxx.33.240 | |
|
프리미엄 광고
161 Harvard Avenue, Suite 4D, Allston, MA 02134
Tel. 617-254-4654 | Fax. 617-254-4210 | Email. [email protected]
Copyright(C) 2006-2018 by BostonKorea.com All Rights Reserved.
Designed and Managed by Loopivot.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