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ay-at-home advisory" 무슨 뜻? |
코로나 바이러스 증상 있는 사람만 사전 약속, 의사 처방전 필요할 수도 |
보스톤코리아 2020-03-26, 17:15:25 |
(보스톤=보스톤코리아) 정성일 기자 = 찰리 베이커 매사추세츠 주지사는 코로나 바이러스의 확산을 막기 위해 모든 매사추세츠 주민들이 집에서 머물 것을 “권고(advisory)”한다는 성명을 금주 초에 발표했다. 베이커 주지사는 “명령(order)”이 아님을 강조했고, 주 보건부는 주지사의 권고 사항에 대한 자세한 내용을 추후 발표했다. 다음은 매사추세츠 주민들이 코로나를 막기 위해 따라야 할 권고 사항에 대한 주 보건부의 설명이다. - 정말로 필요할 경우에만 집 밖을 나서야 한다. 신선한 공기를 마셔야 하거나 운동을 위해 집을 나가는 것은 괜찮지만 다른 사람들과의 불필요한 접촉을 피해야 한다. - 생필품이나 약품 구입을 위해 쇼핑을 하는 것은 필요한 일이다. 상점이나 약국을 갈 때 사회적 거리를 반드시 유지해야 한다. 본인이 코로나 감염 위험이 클 경우에는 지역 약국이나 상점에 문의를 해서 감염 위험이 큰 사람들을 위한 대체 영업 시간이 있는 지를 알아봐야 한다. - 약국을 갈 경우, 가능하면 처방전을 이용해 90일 동안 이용할 수 있는 분량의 약을 받아 오도록 한다. 감염 위험이 높은 사람일 경우 직접 방문하지 말고 우편 주문 서비스를 이용해야 한다. - 주유소는 여전히 이용 가능하다. 또한 배달된 음식이나 소포를 픽업하는 것도 가능하다. - 야외에 나가서 신선한 공기를 마시는 것은 가능하다. 그러나 야외라고 할지라도 사회적 거리를 반드시 유지하고, 다른 사람들이 자주 만지는 물건은 만지지 않도록 해야 한다. - 가족이나 친구를 직접 방문하는 대신 전화나 화상채팅을 이용하는 것이 좋다. 특히 병원, 요양원 등에 있는 사람들과의 접촉을 피해야 한다. - 시력 검사나 치석 제거 등 필수적인 의료 행위가 아닌 경우 스케줄을 반드시 변경해야 한다. - 가능한 경우 의료 서비스는 원격으로 받아야 한다. - 부모는 아이들을 위해 플레이 데이트를 계획하지 말아야 한다. - 스포츠 경기를 포함해, 다른 사람과 신체 접촉이 일어날 수 있는 모든 행동은 하지 말아야 한다. ⓒ 보스톤코리아(http://www.bostonkorea.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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