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8일부터 보스톤 직항운항 중단 |
보스톤코리아 2020-03-03, 13:47:21 |
대한항공이 3월 7일 토요일 출발편을 마지막으로 3월 8일부터 보스톤 인천 직항운항을 잠정 중단한다. 대한항공은 3일(한국시간 4일) 공지사항을 통해 보스톤-인천 직항을 3월 8일 일요일부터 4월 25일 토요일까지 일시 운항을 중지한다고 밝혔다. 세계적인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 사태에 따라 운항을 중단 또는 축소하는 대한 항공은 향후 추가로 감편 또는 운항을 중단할 수 있다고 밝혔다. 미국은 지난달 29일 한국의 여행경보를 3단계(여행재고)로 유지하면서도 일부 지역에 대해 최고 등급인 4단계(여행금지)로 격상했었다. 보스톤 인천 직항은 지난해 4월 12일 첫 취항한 이래 보스톤 지역 한인은 물론 많은 미국인들의 사랑을 받으며 성공적으로 운영되어 왔다. 그러나 코로나바이러스 사태가 확산되면서 승객이 현저하게 떨어졌다. 대한항공 보스톤 지점 윤영 지점장은 “보스톤을 비롯한 미주 전지역의 운항이 중단 또는 축소돼 미주 전체로 볼 때 약 60%의 운항이 중단된다”고 밝혔다. 뉴욕도 야간 출발편이 중단되고 아침편만 운영된다. 윤영 지점장은 “5월 코로나바이러스 사태가 진정되고 성수기로 전환될 무렵 정상운행이 시작될 것으로 예측한다”고 말했다. ⓒ 보스톤코리아(http://www.bostonkorea.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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