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 커넥터 보험 가입자 역대 최대 |
작년 가입자 91%가 올해 재가입 보험사 경쟁으로 보험료 낮아져 |
보스톤코리아 2020-02-20, 18:12:30 |
(보스톤=보스톤코리아) 정성일 기자 = 매사추세츠 헬스 커넥터(https://mahealthconnector.optum.com)를 통한 의료 보험 가입자 수가 역대 최고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관련 기관에 따르면 올해 31만 2천 명 이상의 매사추세츠 주민들이 헬스 커넥터를 통해 저렴한 의료 보험에 가입하였다. 역대 최고를 기록할 만큼 많은 사람들이 헬스 커넥터를 통해 의료 보험에 가입한 가장 큰 이유는 2019년에 가입한 사람들의 대부분이 다시 헬스 커넥터를 통해 의료 보험에 가입했기 때문이다. 2019년 가입자의 91%가 2020년에도 헬스 커넥터를 통해 의료 보험에 가입했다. 게다가 공개 가입 기간 동안 약 5만 7천 명의 신규 가입자가 헬스 커넥터를 통해 의료 보험에 가입했다. 헬스 커넥터의 공개 가입 기간은 작년 11월 1일부터 지난 1월 23일까지였다. 메릴루 수더스 매사추세츠 보건 사회 복지부 장관은 “헬스 커넥터를 통한 보험 가입자 수가 많은 것은 매사추세츠 주민들이 계속해서 저렴한 의료한 의료 보험과 치과 보험을 찾고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고 말했다. 보건부에 따르면 매사추세츠 헬스 커넥터는 오바마 케어가 시작된 2014년 이후 매년 새로운 신규 가입자를 받고 있으며, 현재 주 정부가 운영하는 유일한 개방형 의료 보험 가입 시장이다. 현재 매사추세츠 주의 의료 보험 가입 비율은 약 97%로 미국 최고 수준이다. 루이스 구티에레즈 헬스 커넥터 수석 디렉터는 의료 보험 회사들 사이에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결과적으로 헬스 커넥터를 통한 보험 가입료가 낮아지게 되었다고 설명했다. 헬스 커넥터를 통해 가입할 수 있는 의료 보험의 보험료는 미국에서 가장 낮은 수준이라고 구티에레즈는 밝혔다. 2월 기준으로 약 10만 4천 명의 매사추세츠 주민이 헬스 커넥터를 통해 치과 보험에 가입했으며, 이중 2만 2천 명은 헬스 커넥터에서 치과 보험만을 구입했다. ⓒ 보스톤코리아(http://www.bostonkorea.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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