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선 재외선거 등록 15일 토요일 마감 |
2월 11일 현재 지난 20대 총선과 유사한 수치 등록 |
보스톤코리아 2020-02-13, 20:38:07 |
(보스톤=보스톤코리아) 한새벽 기자 = = 4월 제21대 국회의원 재외투표를 위한 국외부재자(학생, 주재원 등) 등록 신고가 이번주 토요일인 15일 마감된다. 4월 1일부터 6일까지 예정된 국회의원 선거에 투표를 원하는 유학생 및 주재원 등의 국외부재자는 15일까지 반드시 신고를 마쳐야만 한다. 다만 영주권자인 재외선거인은 연중 언제든지 등록이 가능하다. 보스톤 총영사관의 2월 11일 현재 집계에 따르면 현재 보스톤지역 유권자 등록자 총 수는 1,320여명으로 지난 20대 총선 당시 총 등록자 1364명과 유사하다. 그러나 19대 총선 당시 1900여명이 넘었던 것에 비하면 총선 열기는 크게 뜨겁지 않다. 보스톤 총영사관 박육현 담당영사는 “20대 총선과 비슷한 수치를 보이고 있으며 막판 등록이 많을 것으로 예상되므로 20대 총선보다는 더 많은 한인 유권자들이 등록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국제교육연구소(IIE)가 11월 18일 발표한 2019년 <오픈도어> 연례보고서에에 따르면 매사추세츠 지역 어학연수 및 대학재학 이상 유학생 수는 2,986명이었으며 로드아일랜드(430)와 뉴햄프셔(86)를 통틀어 3502명이었다. 이번 총선부터는 투표 연령층이 만 18세로 낮아졌기 때문에 고교생들도 투표가 가능하다. 이에 따라 유핵생 30% 이하만이 현재 국외부재자 신고를 마친 것으로 분석된다. 학생들의 관심이 필요한 지점이다. 선거용어 정리: “재외선거인”이란 주민등록이 되어있지 않은 국민(주민등록 말소자 포함)이 신청 대상이다. 이 경우 주소지가 없기 때문에 비례대표 선거만 가능하며 재외선거인 등록은 연중 접수할 수 있다. “국외부재자”는 국내에 주민등록이 남아 있는 사람으로 비례대표와 지역구 국회의원을 선출할 수 있다. “국외부재자”는 접수기간인 2019.11.17~2020.2.15 내에만 신고가 가능하다. ⓒ 보스톤코리아(http://www.bostonkorea.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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