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1대 재외선거 등록 신고 1위 호치민, 2위 상하이 |
보스톤코리아 2020-01-16, 20:48:00 |
(보스톤 = 보스톤코리아) 편집부 = 제21대 총선에 가장 관심이 뜨거운 해외 도시는 호치민인 것으로 나타났다. 전 세계 176개 재외공관에서 제21대 국회의원선거 참여를 위한 국외부재자 신청과 재외선거인 신고가 이루어지고 있는 가운데, 호치민총영사관에 재외선거 신청•신고를 한 사람의 수가 가장 많았다. 1월 13일 현재 호치민 총영사관에 재외선거 신청•신고를 한 사람은 총 3,822명. 상하이 총영사관(3,179명), 뉴욕 총영사관(2,379명), 중국 대사관(2,257명), 일본 대사관(2,093명), LA 총영사관(2,030명), 칭다오 총영사관(1,784명)이 뒤를 이었다. 제21대 국회의원선거 참여를 위한 국외부재자 신청과 재외선거인 신고는 지난해 11월 17일부터 오는 2월15일까지 총 91일간 진행된다. 지금까지의 재외선거 신청•신고자는 총 5만4,889명이다. 4년 전 20대 총선에 참여한 15만4,217명보다 10만명 가량 적다. 20대 총선보다 신청•신고자가 적은 이유는 아직 신청•신고 기간이 1달 남았고, 재외선거 영구명부에 있는 영주권자 등 재외선거인 숫자가 아직 포함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2017년 대선에 참여한 재외선거인 4~5만여명 중 2회 연속 선거에 참여하지 않아 명부에서 제외되는 2만여명을 빼면 약 2만여명이 영구명부에 포함됐을 것으로 추정된다. 국외부재자 신청과 재외선거인 신고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재외선거 홈페이지(http://ova.nec.go.kr)에도 가능하다. 또 공관을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 이메일을 통해서도 신청, 신고를 할 수 있다. ⓒ 보스톤코리아(http://www.bostonkorea.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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