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슈퍼볼 광고에 보스톤 유명인 대거 등장 |
보스톤코리아 2020-01-16, 20:38:05 |
(보스톤 = 보스톤코리아) 정선경 기자 = 올해 미국 프로미식축구(NFL) 챔피언 결정전에 방영되는 현대차 광고에 보스톤 출신 유명인들이 대거 등장한다. 패트리어츠팀이 올해 슈퍼볼에 출전하지 못한 아쉬움을 보스토니안들은 현대차 광고로 조금이나마 달랠 수 있게 되었다. 현대차 슈퍼볼 광고는 2월 2일 날 열리는 경기 1쿼터가 끝난 뒤 60초 동안 방영될 예정이다. 서드베리 출신 배우 크리스 에반스(Chris Evans), 레드삭스 광팬으로 유명한 뉴튼 출신 배우 존 크래신스키(John Krasinski), 렉싱턴 출신의 레이첼 드래치(Rachel Dratch)와 보스톤 레드삭스의 전설 데이비드 오티즈(David Ortiz)가 등장한다. 지난 월요일 발표된 티저 광고에는 SNL 스타 레이철 드래치가 도미니카 출신인 오티즈에게 지역 사투리를 가르쳐 주는 모습이 다뤄졌다. (https://youtu.be/Af5PB7NjxcU) 정식 슈퍼볼 광고는 1월 27일 오후 9시 CBS의 슈퍼볼 특집 방송에서 최초로 공개될 예정이다. 광고의 감독 또한 매사추세츠 출신 영화감독 브라이언 버클리(Bryan Buckley)가 맡았다. 60여 개의 슈퍼볼 광고를 제작한 것으로 알려진 그는 스왐스콧 출신이다. 뿐만 아니라 광고의 촬영도 보스톤 및 인근 지역에서 진행되어 보스토니안에게 ‘숨은그림찾기’하는 재미를 줄 것으로 기대된다. 13일 현대자동차의 슈퍼볼 광고에 대해 보도한 보스톤닷컴(boston,com)은 한국의 자동차 회사가 왜 전미를 대상으로 한 수백만 달러짜리 광고에서 보스톤에 초점을 맞추는지에 대한 의문을 제기했다. 현대자동차의 대변인은 보스톤닷컴과의 인터뷰를 통해 이번 광고는 패트리어츠와 아무 관련이 없고 4년 연속으로 슈퍼볼 경기에 참여하리라는 기대와도 상관이 없다고 밝혔다. 슈퍼볼 광고는 세계에서 가장 비싼 광고로 유명하다. 현대자동차는 올해로 12년째 슈퍼볼 광고를 진행하고 있으며 작년에는 슈퍼볼 광고 선호도 조사에서 자동차 브랜드 1위, 전체 브랜드 4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올해 현대자동차의 슈퍼볼 광고에는 2019년 가을에 출시된 2020 쏘나타가 소개된다. ⓒ 보스톤코리아(http://www.bostonkorea.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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