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트리어츠와 탐 브래디 결별 조짐? |
보스톤코리아 2020-01-16, 20:37:19 |
(보스톤=보스톤코리아) 정성일 기자 = 뉴잉글랜드 패트리어츠의 쿼터백인 탐 브래디가 앞으로 2달 뒤에는 NFL 커리어 사상 처음으로 자유 계약이 가능한 선수가 된다. 2000년도 NFL 드래프트에서 6번째 라운드에서 패트리어츠에 선택된 브래디는 이후 계약이 종료되기 전에 패트리어츠와 계속해서 계약을 연장하며 선수 생활을 해왔다. 브래디와 패트리어츠는 작년 8월 이후로 계약 연장에 대해서 이야기를 나눈 적이 없다고 밝혔다. 2019 시즌이 브래디의 계약 마지막 해지만, 2019 시즌이 시작하면서 계약 연장에 대해서는 일절 언급이 없었던 것이다. 패트리어츠가 브래디와 계약을 연장할지, 브래디가 다른 팀으로 옮길지, 혹은 브래디가 NFL에서 은퇴할지 아직까지 확실히 정해진 것은 없다. 그러나 최근 브래디의 행적을 보면 패트리어츠와 브래디가 함께한 시간은 2019시즌이 마지막일 것으로 보인다. 스포츠 전문 라디오 채널인 WEEI에 따르면 질레트 스타디움에서 브래디 가족이 사용하던 스위트룸이 최근 깨끗하게 청소되었다. 이 스위트룸은 시즌 중에 브래디 가족이 사용해왔던 공간으로 이전까지는 이렇게 모든 것이 깨끗하게 치워진 적이 없었다. 브루클라인에 위치한 브래디 가족의 집이 부동산 시장에 매물로 나온 것은 이미 잘 알려진 사실이다. 브래디와 아내인 지젤 번천이 소유하고 있는 브루클라인 집은 지난 10월부터 부동산 시장에 팔려는 집으로 나왔으며, 비싼 가격 때문인지 아직까지 매매가 성사되지는 않았다. 현재 브래디의 브루클라인 집 가격은 3천 4백만 달러(34 million)에 매물로 등재되어 있다. 브루클라인 집을 내놓은 브래디 가족은 이미 커네티컷 그린위치에 새 집을 구입하고 이사까지 마친 상태다. 브래디 가족이 머물렀던 브루클라인 집은 현재 비어 있다. 이외에도 브래디는 매사추세츠 지역에서 몸담았던 각종 자선 봉사 단체에서도 사임한 상태다. ⓒ 보스톤코리아(http://www.bostonkorea.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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