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츠, 이번 주 토요일 플레이오프 경기 |
2009 시즌 이후 첫 와일드 카드 경기 이례적으로 토요일에는 AFC 경기만 |
보스톤코리아 2020-01-02, 20:44:20 |
(보스톤 = 보스톤코리아) 정성일 기자 = 뉴잉글랜드 패트리어츠 팬들은 수 년 동안 플레이오프 첫 주에 펼쳐지는 와일드 카드 경기에 관심을 가질 이유가 없었다. 패트리어츠는 매년 AFC 1위, 혹은 2위로 플레이오프에 진출해 와일드 카드 경기 주간에는 경기가 없이 쉬었기 때문이다. 그러나 올해는 패트리어츠가 AFC 시드 3위로 플레이오프에 진출하면서 와일드 카드 라운드에 경기를 하게 되었다. 패트리어츠가 와일드 카드 주간에 경기를 갖게 된 것은 2009년 시즌 레이븐스와의 경기 이후 처음이다. 패트리어츠는 이번 주 토요일에 홈구장인 질레트 스타디움에서 테네시 타이탄스를 상대로 플레이오프 첫 경기를 치르게 된다. 타이탄스는 올해 정규시즌에 9승 7패를 기록하고 AFC 6번 시드를 받아 플레이오프에 진출했다. 올해 NFL 플레이오프 와일드 카드 스케줄에서 특이한 점은 토요일에는 AFC 팀들의 경기가, 일요일에는 NFC 팀들의 경기가 몰려 있다는 점이다. 패트리어츠가 속한 AFC는 1월 4일 토요일 오후 4시 35분에 텍산스와 빌스의 경기가, 저녁 8시 15분에 패트리어츠와 타이탄스의 경기가 펼쳐진다. NFL에서 2002년부터 지금과 같은 8개의 디비전으로 리그를 구성한 이후 매년 와일드 카드 주간 경기는 AFC와 NFC의 경기가 토요일과 일요일에 섞여서 진행되었다. 예외적으로 2016년과 올해에만 AFC 경기는 토요일에만, NFC 경기는 일요일에만 열리게 되었다. NFL에서는 AFC와 NFC의 경기를 섞지 않고 한 요일에 몰아서 하는 이유를 명확히 설명하지 않고 있다. 다만 브라이언 맥커티 NFL 대변인은 여러 다양한 요인들을 고려하였고, 특히 각 팀들이 비슷한 조건에서 경쟁을 할 수 있는 조건을 만들려고 노력 중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맥커티 대변인은 TV 시청률을 최대로 끌어낼 수 있는 시간대와 조합으로 경기를 편성했다고 밝혔다. ⓒ 보스톤코리아(http://www.bostonkorea.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의견목록 [의견수 : 0] |
등록된 의견이 없습니다. | |
|
프리미엄 광고
161 Harvard Avenue, Suite 4D, Allston, MA 02134
Tel. 617-254-4654 | Fax. 617-254-4210 | Email. [email protected]
Copyright(C) 2006-2018 by BostonKorea.com All Rights Reserved.
Designed and Managed by Loopivot.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