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T 무료여름과학캠프 지원 마감 임박
MIT 비버워크스 서머 프로그램
보스톤코리아  2019-12-19, 20:15:27 
(보스톤 = 보스톤코리아) 편집부 = MIT 비버워크스서머연구소(MIT Beaver Works Summer Institute, 이하BWSI)과학에 관심과 재능이 있는 고교생들에게 세계 수준의 무료 과학서머프로그램 지원자를 모집중이다. 

BWSI 프로그램은 MIT에서 4주과정의 프로젝트 워크샵 스타일의 코스를 통해 STEM분야 기술을 가르친다. 2016년에 시작한 이 프로그램에는 24개 고교에서 46명의 학생들이 참가했다. 2017년에는 3개의 프로젝트로 확대되었고 98명의 학생이 참가했다. 2018년에는 8개 프로젝트에 198명의 학생이 참가했다. 2019년에도 2개 프로그램이 확대되어 239명의 학생이 참가했다. 2020년 프로그램에는 중학교 프로그램이 추가된다. 

신청자격은 미국내 고교 및 중학교 재학중인 학생들로 기술적 재능을 성적, 교사추천, 시험성적, 온라인 코스워크, 특별활동 등을 증명할 수 있어야 한다.
 
프로그램 지원은 2 단계를 거쳐야 한다. 원하는 학생들은 학교 STEM관련 선생님 또는 멘토 등의 추천(Nomination)을 받아야 온라인 코스에 참가할 수 있다. 일반적으로 가을학기 시작부터 교사들의 추천(Nomination)을 받기 시작한다. 

온라인 코스는 2020년 1월 말부터 시작하며 교사가 추천신청양식을 작성한 후 ID와 링크를 받아야만 코스 등록이 가능하다. 3월에는 서머프로그램 등록신청을 받는다. 3월말까지 신청된 학생의 온라인 코스 성적, 에세이, 교사추천서 등을 바탕으로 4월 말까지 합격자를 통보한다. 

 

서머프로그램은 10개 프로젝트로 구성되어 있다. 자동레이스카그랑프리(Autonomous RACECAR Grand Prix), 자동에어자동차 레이싱(Autonomous Air Vehicle Racing), 3D프린트 해킹(Hacking a 3D Printer), 인지작업(Cog*Works: Build Your Own Cognitive Assistant), 의료데이타사이언스(Medlytics), 내장 시큐리티와 하드웨어해킹(Embedded Security and Hardware Hacking), 위성만들기(Build a Cubesat), 데이터수집드론(Unmanned Air System–Synthetic Aperture Radar), 재난대응데이터분석(Remote Sensing for Crisis Response), 장애우보조장비구축(Designing for Assistive Technology) 프로젝트다. 

MIT 비버워크스 소장인 로버트 신 박사는 이메일을 통해 “한인 학생들을 비롯한 소수민족 학생들의 참여 확대를 환영한다”며 한인학생들의 참여를 권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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