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불의 작은 나눔으로 하루의 큰 행복을 선물 |
GIV.O BOSTON, 유학생 사회 소액기부 문화 정착 캠페인 |
보스톤코리아 2019-11-21, 20:12:52 |
(보스톤 = 보스톤코리아) 편집부 = 매년 소외된 사회적 취약계층을 찾아 기부하는 유학생 자선단체 기브오렌지보스톤(Give Orange Boston, 이하 GIV.O Boston)이 올해는 독거노인 종합지원센터를 돕기로 하고 2불 나눔 운동 등 모금활동을 벌이고 있다. 11월 9일 GIV.O Boston이 공개한 “2불 캠페인”은 독거노인들의 “500원 순례길”에서 영감을 받은 새로운 모금운동이다. 독거노인들이 종교단체에서 나눠주는 500원을 받기 위해 주말마다 새벽부터 집을 나서 종일 길거리를 전전한다. “500원 순례길” 끝에 얻는 보상은 2,000원 상당이다. GIV.O Boston은 2천원과 근접한 2불씩을 기부 받아 주말에도 거리로 내몰리는 독거노인들에게 하루의 휴식을 선물하고자 “2불 캠페인”을 진행하게 됐다. 이 캠페인은 Chuffed.org에서 크라우드 펀딩 형식으로 진행된다. https://chu-ffed.org/project/givo-boston-2 로 접속해 기부할 수 있다 한국 통계청의 조사에 따르면 한국의 노인 다섯 명 중 한 명은 독거노인으로 2019년 기준 147만 독거노인 가구가 존재한다. 그들 중 과반수는 경로당이나 복지관에도 나가지 않는 등 사회활동이 단절된 상태인 것으로 보고되었다. 그로 인한 사회적 고립은 독거노인으로 하여금 지원에서 멀어지게 할 뿐만 아니라 그들을 고독사의 위험 속으로 던져놓는다. 독거노인 종합지원센터는 보건복지부 위탁기관으로서 다양한 사업을 통해 소외된 독거노인들에게 다가간다. 독거노인 돌봄 기본 서비스를 통해 독거노인들을 주기적으로 방문하거나 독거노인 대상으로 보건, 복지 등에 대한 교육을 시행하고 기업과 함께 기획 사업을 실시해 주거환경을 개선하거나 의료 서비스를 지원한다. GIV.O Boston의 홍보부장 김수환 씨는 “우리 단체의 취지인 유학생 사회의 소액 기부 문화 정착에 적합한 캠페인이며, 누구나 부담 없는 기부를 하게 되었으면 하는 바람에 진행하게 됐다”고 밝혔다. “2불 캠페인” 링크: https://chuffed.org/project/givo-boston-2 한편, GIV.O Boston은 11월 20일과 11월 21일에 보스톤 대학교 등 네 학교에서 “진지한 진지”라는 제육볶음 도시락 판매 모금 활동을 성공적으로 진행했다. GIV.O Boston(대표는 류화인(BU))에 대한 문의는 [email protected]으로 할 수 있다. ⓒ 보스톤코리아(http://www.bostonkorea.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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