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사추세츠 한인 유학생 다소 주춤 |
국제교육연구소 <오픈도어> 연례보고서 미국유학생 지난해 대비 또다시 4.2%줄어 매사추세츠 외국인유학생수 총 71098로 늘어 |
보스톤코리아 2019-11-21, 20:10:23 |
(보스톤 = 보스톤코리아) 한새벽 기자 = 미국유학생 수가 해를 거듭할수록 감소하고 있다. 보스톤을 비롯한 뉴잉글랜드 지역의 유학생도 약 100여명이 넘게 줄었다. 국제교육연구소(IIE)가 11월 18일 발표한 2019년 <오픈도어> 연례보고서에 2019년 미국 대학 및 대학원에 재학중인 한인 유학생수는 2018년 54,555 명에 비해 4.2% 감소한 52,250명으로 집계됐다. 미국내 전체 외국인 유학생의 4.8%를 차지하며 미국내 3위를 기록했다. 보스톤 및 매사추세츠주는 총 외국인 유학생은 다소 증가했지만 한인 유학생은 소폭 줄었다. 총 외국인 유학생은 68,192명에서 4.3%로 증가한 71,098명이었다. 한인 유학생은 지난해 3,069명에서 2,986명으로 2.7% 감소했다. 매사추세츠 한인 유학생수는 캘리포니아(8,731), 뉴욕(7,208), 일리노이(3,036)에 이어 미국내 4번째로 한인 유학생이 많은 주였다. 지난해 미국내 세번째 많은 한인 유학생을 보유했던 텍사스 주의 경우 다른 외국 유학생들의 급증으로 한인 유학생은 따로 집계되지 않았다. 뉴잉글랜드 지역 중에서는 로드아일랜드에 유학중인 학생들은 430명으로 또다시 소폭 감소했다. 뉴햄프셔 한인유학생도 86명으로 100명 이하로 떨어졌다. 메인은 타인종에 비해 학생 수가 줄어 집계에 포함되지 못했다. 따라서 코네티컷과 메인을 제외한 뉴잉글랜드 지역 전역에 재학중인 한인 유학생은 3,502명으로 상당 폭 감소했다. 매사추세츠내에서 외국 유학생이 가장 많은 대학은 노스이스턴 대학 16,075명으로 미국내 3위에 집계됐고 보스톤대학(BU)은 10,598명으로 미국내 10위를 기록했다. 하버드 6,222명, MIT 5,068명, 유매스 앰허스트 4,153명으로 5위까지의 대학 유학생이 증가했다. 미국내 외국유학생 전체에서 중국은 소폭 증가한 369,548명으로 전체 유학생 중 33.7%를 차지했다. 인도는 202,014명으로 18.4%를 차지하며 2위를 기록했다. 한인 유학생들은 아주 먼 3위에 집계됐다. 한국, 사우디아라비아 유학생들이 준 반면 브라질(9.8%)과 대만(4.1%) 등 학생들의 유학이 눈에 띄게 늘었다. ⓒ 보스톤코리아(http://www.bostonkorea.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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