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스톤코리아

(보스톤 = 보스톤코리아) 편집부 = 뉴잉글랜드 최대 규모의 미술품 경매회사 스키너 (Skinner Auctioneers)가 오는 2020년 3월 20일 아시아미술품 경매를 위해 한국 고미술품 출품 신청을 받고 있다.

한국 고미술품을 소장하고 있으며 경매 출품을 원하는 한인들은 11월 22일까지 스키너 경매 소속 전문가 김수형씨([email protected])에게 사진을 보내서 판정을 요청할 수 있다. 사진 감정을 통해 경매 가능한 물품으로 판정되면 스키너 보스톤 사무실에서 직접 감정을 실시한다. 이후 감정가가 정해지고 2020년 3월 경매에 출품이 가능해진다.

일반적으로 경매 낙찰 수수료는 낙찰가 $1,000 이하는 30%, $1,001-10,000 는 20%, $10,001 이상은 10%다. 낙찰 여부에 관계없이 연구, 사진 및 온라인 포스팅 경비 $40이 각 작품 당 지불해야 한다.

지난 9월 14일 진행된 아시아미술품 경매에서 가장 고가로 낙찰된 5개 작품에서 한국미술품 4점이 포함되는 성과를 이룰 만큼 한국미술품의 가치는 나날이 높아지고 있다. 일례로 채용신 초상화(사진)는 $10,000-20,000 낙찰 예상이었으나 $79,950에 낙찰되었으며 19세기말 백자 복숭아형 연적은 $600-$800 예상이었으나 $10,455에 낙찰되었다. .

보다 자세한 사항은 아시아 미술 스페셜리스트 정수형씨 (508-970-3274)에게 할 수 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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