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경해 시민협회장 뇌졸중, 사업 은퇴 선언 |
이경해 부동산 사업 은퇴 이제 재활에 전념 시민협회는 당분간 대행체제로 각종행사 진행 |
보스톤코리아 2019-10-31, 19:59:56 |
(보스톤 = 보스톤코리아) 장명술 기자 = ‘이경해 부동산’의 소유주이자 뉴잉글랜드시민협회 회장인 이경해씨가 뇌졸중으로 병원에 입원해 현재 재활 치료 중이다. 이에 따라 이경해 회장은 평생 이끌어 온 자신의 사업체 이경해 부동산을 접고 은퇴를 선언했다. 이경해 회장은 10월 28일 밤 이메일을 통해 “오른쪽으로 가벼운 뇌졸중이 와서 병원에 있다”고 말하고 “여러 달에 거쳐 재활프로그램으로 회복해야 한다”고 전했다. 이경해 회장은 이에 따라 이번 주 보스톤코리아 광고를 통해 은퇴를 선언한다. 이경해 회장은 오랫동안 운영해온 사업체를 은퇴해야 하는 소회로 “눈물이 난다”며 “오랫동안 도와주셔서 고맙다”고 적었다. 이에 따라 이경해 회장의 시민협회 활동도 차질을 빚게 될 전망이다. 다만 시민협회는 이경해 회장의 공석 동안 대행 체제로 진행하며 다음 주 토요일로 예정된 시민협회 영리더십심포지움(YLS)도 양미아 부회장과 추경석 진행위원장이 맡아 차질없이 진행할 계획이다. 김성군 이사장은 “시민협회는 각 분과 별로 나눠서 진행하므로 현재는 대행체제로 진행하고 향후 경과를 보고 이사회 등을 열어 차후 일을 논의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경해 회장은 2008년 10월 17일 이사회에서 회장으로 추천하고 27일 총회에서 추인돼 회장직을 맡아왔다. 11년째 시민협회의 정치인턴 사업은 물론 차세대 심포지움, 한국의날 행사 등 활발한 활동을 펼쳐 왔다. 특히 이경해 회장은 한인사회 행사뿐만 아니라 각종 아시안 커뮤니티, 미국사회의 행사에도 거의 빠지지 않고 참여해 한인사회의 확장에 많은 기여를 펼쳐왔다. 김성군 이사장은 “정말 한인사회와 시민협회를 위해 헌신하고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다. 이경해 동상을 세워야 할 정도”라고 표현했다. 이경해 회장은 지난 4월 정치인턴십 만찬에서 김용현 총영사를 비롯 마리아 로빈슨, 댄고 행정관 등이 리더십을 직접 거론하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태키챈 하원의원은 이경해 회장을 두고 “엄마 리더십”이라며 “엄마처럼 모든 것을 솔선수범했다. 매사추세츠 주청사에서의 ‘한국의 날’ 선포도 이 회장의 노력에 의한 것”이라고 말하기도 했다. ⓒ 보스톤코리아(http://www.bostonkorea.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의견목록 [의견수 : 2] |
johnster | |
이경해 선생님은 한인들 사회에서 주변에 어려운분들을 돕고 한인사회의 발전을 위하여 뛰고 자신의 이익을 구하지 않는분입니다. 빨리 건강회복하시길 기도하겠습니다. | |
IP : 98.xxx.8.167 | |
Appa | |
자랑스러운 한국인! 감사합니다. 편하게 즐기시길 바라며 건강하세요! | |
IP : 100.xxx.82.22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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