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녀 한글 수업 직접 보고 학교와도 소통하세요 |
뉴잉글랜드한국학교 공개수업, 학부모 2세 교육 높은 관심 |
보스톤코리아 2019-10-31, 19:55:26 |
(보스톤 = 보스톤코리아) 편집부 = 뉴턴 소재 뉴잉글랜드 한국학교(교장 남일, 학부모회장 임선희)는 2019학년도 ‘1차 학부모 초청 공개수업’ 행사를 26일 가졌다. 학부모들은 자녀 수업 시간에 참관해 자녀들이 어떻게 수업을 받고 공부하는지 직접 지켜보고 느낀 의견을 소견서에 적극적으로 반영했다. 기초3과정 수업을 참관한 학부모는 “이야기 구성으로 연결된 수업방식이 아이들의 수업집중을 유도하는데 효과적인 것 같다. 학생이 참여할 수 있도록 유도하는 수업방식도 매우 효과적으로 보였다. 선생님들께 감사한다”고 밝혔다. 기초4과정의 학부모는 “학생들의 수업 참여 방식도 좋았고 적극적인 아이들은 물론 소극적인 아이들이 고르게 발표하도록 해주시고 아이들의 참여를 유도해 스스로 때로는 함께 배워나가도록 하는 수업과정이 좋았다”고 밝혔다. 초급과정 대상 작문교육1~3 수업을 참관한 학부모들은 “아이들이 흥미있어 하는 주제와 시청각 자료로 표현하는 형용사를 이용해 문장을 묘사하는 법을 지도하는 접근이 매우 좋았다.”고 이야기했다. 또 “아이들의 창의적인 답변에 대한 격려가 인상적이었고, 책을 읽어주며 흥미롭게 표현해 주시고 아이들이 생각할 수 있도록 질문을 던져 주셔서 생각하는 힘을 기를 수 있게 해 주시는 점이 좋았다”고 구체적으로 좋은 점을 적었다. 한 다른 학부모는 “늘 열심히 열정적으로 가르쳐 주시는 선생님과 학교와 가정이 잘 소통될 수 있도록 노력하는 학교에 감사 드린다.”고 전했다. 이처럼 소견서의 대부분은 선생님들의 철저한 수업준비와 노력에 대한 감사가 주를 이뤘다. 남일 교장은 “학부모들은 수업을 참관한 후 자녀 학급 및 학교의 발전을 위한 제안을 내고 있는데 학급의 보다 효과적인 발전을 위한 방안은 물론 자원봉사 등 다양한 제안들도 제시되고 있어 학교의 장기발전을 위한 귀한 자료로 활용되고 있다”고 학부모들의 열렬한 관심에 감사를 표했다. 올해 공개 수업행사는 2주 동안 진행된다. 이번 1차 행사는 26일 토요일 기초 3-4과정, 이중언어1~6과정, 음악교육1과, 작문1~3교육 13개 학급에서 열렸다. 11월 2일에는 기초1~2과정 및 초•중•고급 과정 등 16개 학급을 대상으로 2차 행사가 열린다. 지역 최대 규모로 내년에 개교 45주년을 맞는 뉴잉글랜드 한국학교는 오는 11월 16일에 추수감사절 기념 2019 한글 동화구연 및 동시암송 대회를, 12월 14일에는 성탄절기념 제 19회 꿈을 그린 노래대회를 개최한다. 2세들은 물론 한국을 배우고자 하는 성인들을 위한 한글교육, 한국역사 및 문화교육, 미술/음악교육을 위한 교사로 지원을 원하는 한인들은 남일 교장 전화(508-523-5389), 이메일([email protected]) 또는 뉴잉글랜드 한국학교 홈페이지www.ksneusa.org를 통해 연락하면 된다. ⓒ 보스톤코리아(http://www.bostonkorea.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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