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스톤코리아

(보스톤 = 보스톤코리아) 편집부 = 보스톤 한인성당 카리타스(Caritas) 성가대가 모든 성인 대축일(All Saints’ day)과 죽은 모든 이를 기억하는 위령의 날(All Souls’ Day)을 맞아 합창제를 개최한다.

11월 2일 토요일 저녁 천주교 보스턴대교구 한인성당, 성 앙뚜안 다블뤼 본당 성전에서 개최되는 이번 합창공연은 한인 성당의 아름다운 울림 음향설계에서 더욱 풍부한 음향을 선사할 예정이다.

1부의 포레의 레퀴엠(Faure’s Requiem)은 죽은 이의 안식을 기원하는 위령미사곡 중 걸작으로 인정받는 곡으로, 인간적인 죽음의 공포를 보듬는 신적인 평화와 안식을 노래한다. 2부에서는 교회 전통의 성음악들이 소개된다. 이어 합창 편곡된 한국 가곡들도 공연하게 된다.

카리타스 성가대는 “성음악이라는 보편적이며 초월적인 공감을 통해 인종과 종교의 차이를 넘어 모두에게 열린 친교의 마당이 되리라 기대해 본다”며 “많은 여러분이 함께 해달라”고 당부했다.

일시: 11월 2일(토), 저녁 7시30분

장소: 천주교 보스턴대교구 한인성당, 성 앙뚜안 다블뤼 본당 성전

(45 Ash St, Auburndale, MA 024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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