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버 리프트 이용시 이제 센트럴주차장으로 |
우버 픽업 서비스 이용시에는 센트럴 주차장 드롭오프는 11월 11일부터 도착층에서만 가능 |
보스톤코리아 2019-10-31, 17:07:11 |
(보스톤 = 보스톤코리아) 한새벽 기자 = 로건 공항에서 우버와 리프트의 차량을 이용하는 픽업 서비스를 원하는 승객은 이제 더 이상 원하는 터미널에서 우버 등을 승차할 수 없게 된다. 우버와 리프트 승객은 센트럴주차장 지정장소에서 우버를 승차할 수 있게 된다. 매스항만청(Massport)은 갑작스런 변경으로 인한 혼잡을 최소화 하고자 이 같은 호출승차(Ride hailing)서비스 픽업 및 드롭오프 장소를 단계적으로 변경, 시행하고 있다. 지난 10월 28일부터 터미널 A와 C를 이용하는 승객은 우버 픽업서비스를 이용할 경우, 센트럴 주차장에 설치된 픽업장소에서 우버 등을 탈 수 있도록 했다. 한인들이 많이 이용하는 터미널 E와 터미널 B의 승객들은 11월 4일부터 센트럴주차장에서만 우버, 리프트를 탈 수 있다. 우버를 타고 공항으로 가는 경우 원하는 터미널로 갈 수 는 있지만 11월 11일부터 아침 러시아워인 새벽 4시부터 10시사이가 아닌 경우 출국이 아닌 도착 층에서만 하차할 수 있다. 이곳에서 짐을 카트에 싣고 엘리베이터를 이용해 3층 출국 층으로 가야 한다. 그러나 12월 9일부터는 새백 4시부터 오전 10시 사이를 제외한 모든 드롭오프는 역시 센트럴 주차장으로 가야한다. 매스항만청에 따르면 피크타임에 로건공항 통행차량의 40%가 우버와 리프트이며 택시의 경우 4%이하로 줄었다. 2018년 한해동안 1천2백만 우버와 리프트 서비스 이용이 있었으며 이중 5백만 차량은 손님이 없는 가운데 운행됐다. 올해는 1천4백만 우버, 리프트 차량 이용이 예상된다. 매스항만청은 우버 등을 센트럴 주차장으로 재배치해서 1백50만 차량을 줄일 수 있으며 승객없이 공항에 진입하는 차량도 약 30%가량 줄일 수 있다고 내다봤다. 센트럴 주차장의 신규 드롭오프 장소에는 체크인 및 백 체크서비스가 마련되며 휠체어 보조 및 난방장치가 설치된다. 장애인 승객들은 여전히 각 터미널의 하차장에서 타고 내릴 수 있다. 이번 조치로 우버와 리프트를 이용하는 승객들은 현재보다 더 많이 걸어 센트럴 주차장까지 이동해야 한다. 보통 4분에서 10분 이내에 원하는 곳까지 이동할 수 있을 전망이다. 오는 12월부터는 승객들이 우버를 타고 공항에 올 때도 드롭오프 수수료 $3.25을 추가로 부담해야 한다. 현재 픽업 서비스에는 이미 $3.25이 포함되어 있다. ⓒ 보스톤코리아(http://www.bostonkorea.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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