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미 개봉 기록 깬 봉준호 감독 <기생충>보스톤 개봉
AMC Boston Common과 Landmark Kendall Square Cinema
보스톤코리아  2019-10-18, 02:39:41 
(보스톤 = 보스톤코리아) 편집부 = 올해 황금 종려상을 수상하며 한국 최초란 기록을 세웠던 봉준호 감독의 기생충이 'Parasite'란 제목으로 3개의 북미 상영관에서 개봉하며 각종 기록을 갈아치웠다. 

봉감독의 기생충은 이번 주말인 18일 보스톤의 AMC Boston Common과 케임브리지의 Landmark Kendall Square Cinema에서 동시에 개봉한다. 예매와 시간 정보는 해당 극장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뉴욕과 LA 3개 극장에서 11일 개봉한 기생충은 2019년 개봉 영화 중 가장 높은 극장당 평균 수입인 12만 5천 달러를 기록했으며 2016년 12월 라라랜드 개봉 이후 최고의 극장당 평균수입을 올리며 돌풍을 예고했다. 

기생충은 개봉 이후 사흘간 총 37만 6264 달러를 벌어 들였으며 이 영화는 현재 역대 스크린당 평균 수입액 18위 실사 영화에서는 수입 8위를 기록하고 있다.

이 영화 미국 배급사 니온(Neon)은 LA와 뉴욕의 인기에 힘입어 이번 주 보스턴, 샌프란시스코, 시카고, 워싱턴 DC 등 미국 주요 도시를 포함해 상영관을 25~30군데로 늘릴 계획이다. 

기생충은 메타크리틱(Metacritic)에서 톱순위를 차지하고 로튼토메이토(Rotten Tomatoes) 신선도 지수 99%를 달성하며 올해 평론에 의해 최고의 극찬을 받은 영화로 자리매김했다.

영화진흥위원회는 봉준호 감독의 기생충을 아카데미상 국제 장편영화부문(외국어 영화상) 한국 부문 출품작으로 지난 9월에 선정했다. 기생충이 미국 내에서 흥행 조짐을 보이며 아카데미상 수상에 대한 기대도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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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견목록    [의견수 : 1]
Alethes Sophia
2019.10.27, 10:16:54
This film is getting a lot of good reviews.
IP : 173.xxx.98.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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