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여자, 가을사랑 평화콘서트 후기 |
보스톤코리아 2019-10-18, 02:29:59 |
10월 12일에 텁스(Tufts)대 그라노프뮤직센터(Granoff Music Center)에서 ‘가을사랑’ 평화콘서트가 객석을 채운 300여 관객이 참여한 가운데 대성황리에 열렸다. 필하모니아 보스톤 챔버오케스트라와 함께 바리톤의 한경진 씨와 소프라노 나유선 씨 그리고 테너의 문현호 씨의 한국가곡이 풍성하고 화려하게 울려 퍼질 때 관객모두의 마음은 하나되어 그리움과 가을사랑의 평온함으로 따뜻이 차올랐다. '그대 그리고 나’, 또 특별히 관객과 함께 부른 '그리운 금강산'이 끝날 즈음에는 많은 관객들이 각자의 사연과 감동으로 기립박수를 아낌없이 보냈다. 뉴잉글랜드의 가을이 ‘가을사랑’이라는 음악으로 더 아름다워지는 밤이었다. 2부의 필하모니아 보스톤 챔버오케스트라의 그리그의 페르긴트 조곡 및 피아졸라의 곡 연주는클라이맥스를 이루며 열정적으로 휘몰아친 가을사랑처럼 관객들은 완전히 매료시켰다. 이어서 민주평통에서 준비한 한식리셉션이 나누어지고 서로의 정겨운 웃음이 넘쳐나는 풍성한 가을축제가 가을밤 속에 익어갔다. (글=장수인) 참으로 조국에 대한 그리움과 평화에의 바램으로 훈훈한 감동과 사색의 마음이 차오르는 시간이었다. 필하모니아 보스톤 오케스트라(단장 장수인)의 아름답고 열정적인 음악은 이번 '평화 콘서트'의 주제만큼이나 한인동포들의 마음에 감동과 깊은 여운을 안겨주었다. 이처럼 서로의 간절한 바람만큼이나 우리 조국이 통일로 향하는 한 마음이길 간절히 기도한다. 이번 행사는 코리아페스티벌(Korea Festival)의 일환으로<제19기 민주평화통일 자문회의 보스톤협의회> 주최, 주 보스톤 총영사관, 매사추세츠 한인회, 뉴잉글랜드 시민협회, 재외동포재단, 서울대동창회, 이화여대동창회, 과기협, RI 한인회, 뉴잉글랜드 한국학교, 성요한 한국학교 등의 주 한인단체의 후원으로 풍성하게 열렸다. (글=신 영) ⓒ 보스톤코리아(http://www.bostonkorea.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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