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캐나다 푸티너리, 푸틴도 맛보고 기부도 하고
보스톤코리아  2019-10-03, 20:47:39 
(보스톤 = 보스톤코리아) 편집부 =  에어캐나다(Air Canada)가 보스톤의 다운타운크로싱(Downtown Crossing)에서 캐나다 특유의 음식인 푸틴(Poutine)을 판매하는 행사를 10월 3일부터 13일까지 11일 동안 개최한다. 

푸틴은 캐나다의 퀘벡주 전통 음식의 하나로 프렌치 프라이에 치즈 그레이비 등을 얹은 한국의 컵밥같은 페스트푸드이다. 에어캐나다는 세계 대표적인 도시에 어울리는 푸틴을 만들어 $5에 판매한다. 그 수익금 전액은 보스톤의 자선 푸드 팬트리인 프레시트럭(Fresh Truck)에게 기부한다. 프레시트럭은 보스톤의 빈곤지역에 신선한 야채와 먹거리를 트럭으로 제공하는 자선단체이다.

에어캐나다의 푸티너리 이벤트는 이 항공사가 출항하는 200여개 도시 중 서울, 상하이, 파리, 런던 등 대표적인 10곳을 선정, 그 도시에 어울리는 푸틴을 만들어 세계 도처에서 판매하는 행사다. 

예를 들어 서울 푸틴은 프라이와 김치, 새우튀김, 스파이시 아욜리 그리고 양파가 곁들여진다. 동경의 푸틴은 프라이, 간돼지고기, 폰주, 간장소스, 단무지, 채썰은 당근, 생강이 곁들어진다. 이처럼 세계 각국 도시의 이름의 푸틴을 즐길 수 있다. 이와 함께 맥주 등의 음료수도 함께 판매한다. 

에어캐나다는 푸티너리 방문 후 사진을 찍어 해쉬태그 #AirCanadaFliesThere와 함께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올리는 사람 중 매일 2명을 뽑아 전 세게 항공권을 선물하고 있다.  

에어캐나다 관계자는 “푸틴 메뉴에 김치를 올린 한국 메뉴도 있고, 인스타그램에 올리기 좋은 각국 테마의 포토부스도 있으므로 방문해 음식을 즐겨달라”고 당부했다. 

에어캐나다 푸티너리 행사  
일시 10월 3일-10월 13일 오후12시부터 -10시까지 
장소 : 다운타운 크로싱(267 Washington St., Bost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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